기모노 입고 윔블던 등장해 화제…“영화 ‘킬 빌’서 영감받아” 작성일 06-30 1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일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br>개막전 가운 패션으로 화제 모아<br>“문화적 뿌리 표현하고 싶었어”</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6/30/0005700571_001_20260630104713944.jpg" alt="" /><em class="img_desc">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회전을 앞두고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몸을 풀고 있다. 오사카는 이날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에서 영감을 받은 순백의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AFP연합뉴스</em></span>일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가 윔블던 개막전에서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윔블던의 엄격한 ‘올 화이트’ 복장 규정을 지키면서도 일본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br><br>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여자 단식 14번 시드인 오사카는 1회전 경기에 앞서 발목까지 내려오는 기모노 스타일의 흰색 가운을 입고 센터코트에 등장했다.<br><br>이 의상은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하나 야기와 협업해 제작한 작품이다. 학과 벚꽃 자수가 새겨졌고, 허리에는 전통 오비(띠)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머리에는 일본 전통 장식인 간자시를 착용해 기모노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br><br>오사카는 “윔블던은 전통을 중시하는 대회인 만큼 나 역시 내 문화적 뿌리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기모노는 색을 보지 않아도 기모노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상징적인 실루엣”이라고 설명했다.<br><br>이번 디자인에는 영화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영화 ‘킬 빌’에서 배우 루시 리우가 흰색 기모노를 입고 등장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사카는 “그 장면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그 이미지를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면서도 일본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br><br>오사카는 나이키가 아닌 자신이 직접 디자이너에게 협업을 제안해 입장 의상을 완성했다고도 소개했다.<br><br>실제 경기에서는 화려한 가운을 벗고 흰색 꽃장식이 달린 나이키 경기복을 착용했다. 이 경기복은 일본 종이 공예인 ‘기리가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7개의 입체적인 꽃 장식으로 일본적인 미감을 살렸다. 지난주 출시된 뒤 몇 시간 만에 모두 판매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br><br>윔블던을 주최하는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의 샐리 볼턴 최고경영자는 오사카의 의상에 대해 “올 화이트 복장 규정만 지킨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며 “매우 유연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6/30/0005700571_002_20260630104713983.jpg" alt="" /><em class="img_desc">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경기를 하기 위해 코트에 들어서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배종찬의 보안 빅데이터] 줄줄 새는 고객 피싱 막는 AI 금융보안 06-30 다음 [보은소식] 내년 충북도민체전 슬로건 확정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