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권순우, 윔블던 1회전서 세계 60위 완파…5년 만에 본선 승리 작성일 06-30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회전서 세계 25위 폴 상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6/30/NISI20260421_0002116938_web_20260421182229_2026063010082976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 광주오픈에 출전한 권순우.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말년 병장' 권순우(200위·국군체육부대)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본선에서 5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br><br>권순우는 2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르틴 란달루세(69위·스페인)를 2시간 22분 만에 3-0(6-4 6-3 6-3)으로 완파했다. <br><br>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고 2024년 이후 2년 만에 윔블던 본선 무대를 밟은 권순우는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br><br>권순우가 윔블던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br><br>2021년 세계랭킹 52위까지 올랐던 권순우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이다. 그는 2021년 알마티오픈,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 정상에 섰다. <br><br>그러나 부상과 군 복무 등으로 부침을 겪었고, 올해 4월까지 세계랭킹이 300위권에 머물렀다. <br><br>권순우는 지난 4월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 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하며 2024년 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세계랭킹 200위권으로 올라섰다. 이어 중국 우시오픈 챌린저에서도 우승해 윔블던 예선 출전 자격을 갖췄다.<br><br>2025년 1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군 복무를 한 권순우는 7월 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윔블던은 권순우가 군인 신분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다.<br><br>권순우는 1세트에서 첫 서브 성공률이 44%에 그쳤으나 위너 18개를 몰아치면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br><br>2세트에서도 첫 서브 성공률은 35%로 썩 좋지 못했으나 두 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모두 잡으며 2세트를 따냈다. <br><br>벼랑 끝에 몰린 란달루세가 3세트에 13개의 범실을 쏟아내면서 권순우는 세트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br><br>권순우의 2회전 상대는 토미 폴(25위·미국)이다. 권순우와 폴은 2021년과 2022년 한 번씩 맞붙었는데 모두 폴이 승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상담원 연결 대신 기다려준다"…SKT, 에이닷 AI 에이전트 강화 06-30 다음 무더위 날리는 짜릿한 전율…인제 내린천 래프팅 본격 운영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