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5년 만에 윔블던 본선 승리···60위 란달루세 가겹게 제압, 다음 상대는 25위 토미 폴 작성일 06-30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30/0001123529_001_20260630095115622.png" alt="" /><em class="img_desc">권순우. 대한테니스협회 제공</em></span><br><br>제대를 앞둔 권순우(200위·국군체육부대)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본선 무대에 섰다. 2년 만의 윔블던 출전에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br><br>권순우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420만파운드) 남자 단식 1라운드에서 마르틴 란달루세(60위·스페인)를 2시간 22분 만에 3-0(6-4 6-3 6-3)으로 제압했다. 예선에서 3연승으로 본선행에 성공한 권순우는 2021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윔블던 본선 승리를 따냈다.<br><br>권순우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한국 테니스의 간판이다. 개인 최고 랭킹은 52위다. 그러나 부상과 군 복무로 한동안 투어 정상권에서 멀어졌고, 올해 초에는 세계랭킹이 3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br><br>상무에서 곧 제대하는 권순우는 투어 복귀를 앞두고 경기력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4월 광주오픈 챌린저와 중국 우시오픈 챌린저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제대 후 활약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윔블던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증명하고 있다.<br><br>란달루세도 경기력으로 압도했다. 1세트에서 첫 서브 성공률이 44%에 그쳤지만, 위너를 18개나 몰아쳤다. 2세트에선 상대 서브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 하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란달루세는 3세트에서 13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무너졌다.<br><br>권순우의 다음 상대는 만만치 않다. 투어에서 5차례 우승하며 최고 랭킹이 8위까지 찍은 토미 폴(25위·미국)을 상대한다. 권순우와 폴은 2021년과 2022년에 한 번씩 만나 모두 폴이 승리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첫 메이저 정상 도전' 페굴라, 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 통과 06-30 다음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2026 첨단안전산업 제품 및 기술 대상’ 공모 실시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