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코인 거래소도 中 AI 쓴다...가성비 앞세워 기업 시장 잠식 작성일 06-30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pkkaFKpG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8ae08b750a3309cc8eb894c5246b8778eaf16b5fa4636117c3a6f290c902c4" dmcf-pid="FUEEN39U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Z.ai(즈푸AI)의 AI 모델 GLM-5.2가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4위를 차지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연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30/chosun/20260630060210498hdjs.jpg" data-org-width="480" dmcf-mid="5r99zklw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chosun/20260630060210498hd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Z.ai(즈푸AI)의 AI 모델 GLM-5.2가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4위를 차지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연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3a25181e2e1d958c78ffe858dae60da3abc66deb3907fb72052efa00b8d188" dmcf-pid="3uDDj02uYw" dmcf-ptype="general">미국 최대 가상 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사내 인공지능(AI) 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국 저가 AI 모델을 기본값으로 설정했다. 그간 기업용 AI 시장은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등 미국 첨단 모델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기업 내부에서는 “모든 업무에 최고급 AI를 쓸 필요는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개방형 AI 모델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기업의 실제 업무 인프라 안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b4df97cb18a601677ada0fff69ece66b585b2286026c0ee346f737bd4d7c4a6" dmcf-pid="07wwApV7HD" dmcf-ptype="general">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창업자는 지난 27일 “토큰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AI 지출은 거의 절반으로 줄였다”며 중국 즈푸AI의 GLM 5.2, 문샷AI의 키미 2.7 같은 개방형(오픈웨이트) 모델을 사내 AI 기본값으로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들이 원하면 어떤 모델이든 선택할 수 있지만, 기본 모델을 더 저렴한 중국계 모델로 바꿔 비용을 낮추는 방식이다. AI 활용량이 늘어날수록 모델 사용료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만큼, 기업들이 고성능 모델 일변도 전략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c2d061f27c2b33b0c349034e5857f9c25666fe89738dd42f45ad5a166632362" dmcf-pid="pzrrcUfzXE" dmcf-ptype="general">미국 기업들이 중국 AI 모델을 채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오픈AI·앤스로픽·구글의 최상위 모델은 성능은 뛰어나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 반면 중국 개방형 모델은 직접 내려받아 자체 서버에서 구동하거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즈푸AI의 GLM-5.2의 토큰 출력 가격은 100만 토큰당 4.4달러로, 오픈AI의 GPT-5.5(15달러)의 30% 수준에 불과하다. 성능도 코딩, 수학, 문서 처리, 에이전트 업무 등 기업이 실제로 많이 쓰는 영역에서 격차를 크게 좁혔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cd15458b7aded54b0ec4307cd569d1254134aa903498032c21667e3f97a691d8" dmcf-pid="Uqmmku4qHk" dmcf-ptype="general">기업 내부에서는 업무별로 AI 모델을 나눠 쓰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일반 업무, 고객 응대, 문서 처리, 코드 보조, 에이전트 실행처럼 대량 호출이 필요한 작업은 저렴한 중국계 모델에 맡기고, 복잡한 전략 판단, 고난도 추론, 민감한 보안 분석, 핵심 제품 설계 등 첨단 업무에는 오픈AI·앤스로픽·구글 같은 미국 프런티어 모델을 쓰는 식이다. AI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업무에서는 AI가 충분히 정확한 답을 얼마나 싸고 빠르게 내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미국 모델보다 성능은 다소 낮더라도 비용이 크게 낮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중국계 개방형 모델을 쓸 유인이 커지는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1700ad83ab5271eb4edde219b8fc575f6b5af3db3fb59466a0f66277f3c58e2" dmcf-pid="uBssE78BZc" dmcf-ptype="general">중국계 저가 모델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AI 통제 강화도 있다. 미국은 최근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에 첨단 모델을 정부에 사전 제출해 성능과 위험성을 검토받도록 하고 있다. 첨단 AI가 안보 자산으로 분류되면서다. 반대로 중국 개방형 모델은 한 번 공개되면 내려받아 자체 서버에서 구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AI 업계에서는 미국이 첨단 AI 모델의 통제를 강화할수록, 기업들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은 중국계 개방형 모델을 대안으로 검토하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통신 3사의 'AI-RAN' 뭐길래…기지국 노리는 엔비디아 셈법 [IT백과] 06-30 다음 월드컵에서 일본 기업이 사라진 까닭은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