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숨고르기 작성일 06-30 46 목록 <b>본선 24강전 제1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br>◌ 리쉬안하오 九단 ● 김명훈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6/30/0003984792_001_20260630004017911.jpg" alt="" /></span><br> <b><제3보></b>(34~42)=김명훈의 바둑은 투지가 좋아서 화끈하다. 기세 넘치는 공격적인 수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타협하기보다는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스타일로, 국면이 평탄하게 흘러가는 것보다 돌이 부딪쳐 어지러운 난전이 벌어졌을 때 진가가 드러난다. 다만 상대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형세 판단과 종반 끝내기 영역은 풀어야 할 숙제다.<br><br>중앙으로 나간 34는 가장 무난한 한 칸 뜀. 달리 참고 1도의 진행도 생각되지만 리쉬안하오는 10의 자리를 쌍방 대세점으로 본 듯하다. 37 때 37은 6분을 숙고한 수. 41까지는 최선의 대응이다.<br><br>42는 기분상 참고 2도 1로 모자를 씌워 가는 수가 호탕해 보인다. 그럴 경우 12까지 순식간에 급전 양상. 이 같은 난전은 상대의 전공 분야라는 점을 의식해서일까. 손을 돌린 42는 한 템포 호흡을 가다듬는 숨고르기라 할 수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생산성 높이려… 휴머노이드 로봇, 脫인간화 06-30 다음 ‘5년 만의 UFC 복귀’ 맥그리거다운 큰소리 “할로웨이는 내 자식, 이번에도 압도할 것” 06-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