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스포츠계 과제는? 작성일 06-29 12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광주] [앵커]<br><br> 네, 통합특별시가 출범하고 나면 지역 생태계 전반에 다양한 변화가 생길 텐데요.<br><br> 지역 스포츠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김민철 교수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br><br> 어서 오십시오. <br><br>[답변]<br><br>네, 안녕하십니까?<br><br> [앵커]<br><br> 네, 교수님. <br><br>먼저 이 부분부터 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br><br> 그동안 스포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차이점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br><br> 어떤 게 좀 달랐습니까?<br><br>[답변]<br><br> 네, 뭐 전남과 광주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 스포츠 정책도 유사할 거라고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br><br>엄밀히 따지면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br><br> 전라남도는 이 스포츠 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고요. <br><br>대회 유치, 전지 훈련, 그리고 시설 확충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br><br> 반면에 이제 광주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이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당히 초점을 맞췄거든요. <br><br>이 전문 체육이나 생활체육, 그리고 프로스포츠 지원 등이 대표적인 스포츠 정책입니다.<br><br>[앵커]<br><br> 그렇군요. <br><br>그럼 이런 상황에서 지금 통합을 앞두고 있는데, 그럼 이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통해서 기회, 새로운 시너지가 되려면 어떤 것들이 좀 가장 필요하다고 보십니까?<br><br>[답변]<br><br> 무엇보다도 이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br><br>스포츠 행정기관의 통합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br><br>시나 교육청은 어차피 인위적인 통합이 되고 행정부서의 개편이 그 다음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데요. <br><br>체육회가 문제죠. <br><br>체육회는 이제 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서 설립된 기관이고 그러다 보니까 독립 법인입니다. <br><br>일방적으로 통합을 유도할 수가 없어서요.<br><br> 대한체육회에서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7월에는 양 체육회의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에 반드시 '통합체육회 선거를 치러라'라고 공문을 내려 보냈습니다. <br><br>그리고 이제 내년 3월에는 회원 종목 단체까지 총 7단계의 표준 로드맵을 공문을 통해서 내려보낸 것이 지금 확인되고 있습니다.<br><br> [앵커]<br><br> 통합하는 과정에서 그럼 당연히 갈등도 생길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br><br> [답변]<br><br> 그렇죠.<br><br> 일단 뭐 25년 기준으로 시와 체육회의 예산을 좀 확인해 보면 광주가 25% 정도 체육 예산을 더 쓰고 있습니다.<br><br> 예산 규모면에서는 이제 광주가 확실히 높게 나타났는데요. <br><br>직급, 임금, 근무지, 승진, 그리고 보직과 관련된 구체적인 체육회의 통합 준비위원회에서 만들어야 될 핵심 로드맵이 필요합니다. <br><br> [앵커] <br><br>네.<br><br>[답변]<br><br> 마지막으로 이제 체육회 선거에 있어서 선거인단을 몇 명으로 구성할 거냐, 그리고 전남과 광주의 선거인단을 어떻게 배분할 것이냐. <br><br>이 부분이 핵심 사항이거든요. <br><br>선수 수나 팀 수, 지도자 수가 전라남도가 많습니다. <br><br>그렇기 때문에 향후 이제 선거인단 숫자와 비율을 정하는 것, 이 통합체육회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br><br> [앵커]<br><br> 그런데 각각 추진하던 그런 스포츠 이벤트들이 있잖아요. <br><br>[답변]<br><br>맞습니다. <br><br> [앵커]<br><br>그런 것들은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br><br>[답변]<br><br> 먼저 첫 번째로 2038년 아시안게임이 있지 않습니까? <br><br>21년에 광주시와 대구시가 국회에서 이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선언을 했고요. <br><br>현재는 이제 국내외 도시의 선정, 그리고 정부 승인,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에 어떠한 유치 신청을 하는 그런 과정이 남아 있단 말이에요. <br><br>상당히 많이 진전이 되어 있는데.<br><br> 지금 이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만들어지면서 정확하게는 이 대회 명칭, 개최 장소, 또 메인 도시는 어디가 맡느냐. <br><br>이런 것들이 추가적으로 대구시와 협의를 해야 될 사항으로 보입니다. <br><br>여수·순천·광양, 남중권 중심의 유니버시아드는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광역 자치단체의 지원이 불확실해졌거든요. <br><br>그래서 아마 유보되거나 중단되지 않을까 이런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br><br> [앵커]<br><br>프로스포츠 구단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br><br> 먼저 프로야구를 보면, 일종의 랜드마크로서 돔구장 논의가 활발한 것 같더라고요. <br><br>[답변]<br><br>네.<br><br> [앵커]<br><br>광주도 가능성이 있습니까? <br><br>어떻게 보세요?<br><br>[답변]<br><br> 뭐 이제 KIA 타이거즈만 놓고 보면 지난 3년간 우천취소 경기가 홈 경기의 약 20% 가까웠거든요. <br><br>KIA 타이거즈 놓고만 보더라도 이 새로운 돔구장 스포츠 시설의 확보는 필요한 상황입니다.<br><br> 지난해 12월 문체부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5만 석 규모의 돔구장의 필요성을 보고를 했단 말이에요. <br><br>그 이후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본 구상과 사전 타당성 조사의 용역을 발주를 했습니다. <br><br>아마 내년 7월 정도면 한국형 돔구장의 기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여요. <br><br>통합특별시 차원에서 우리 도시도 후보지 선정과 유치 타당성 분석을 좀 서둘러서, 어쩌면 마지막으로 정부 지원으로 지을 수 있는 이 돔구장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한번 기울여 보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한번 기대를 해 보고 있습니다.<br><br> [앵커]<br><br>전라남도에 있는 기업 구단인 전남 드래곤즈, 그리고 광주시에 있는 시민 시민구단인 광주FC. <br><br>통합 이후에는 공존을 하게 됩니다.<br><br> 어떤 기대 효과가 있을까요?<br><br>[답변]<br><br> 사실 가장 기대되는 것이 새로운 지역 라이벌 구도를 하나 만들어보면 어떨까? <br><br>지역 내 라이벌이라는 게 상당히 재미있잖아요. <br><br> [앵커]<br><br>네.<br><br>[답변]<br><br> '통합특별시 더비'.<br><br> 반면에 이제 두 구단이 동일한 경제권을 가지고 이 팬 시장을 공유하기 때문에요. <br><br>후원 기업이라든지 유소년 선수의 어떤 육성의 체계 또 점유권, 관중을 둘러싼 경쟁, 이런 것들은 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br><br>사실 각 구단의 역사, 그리고 운영 주체, 연고지 이런 것들이 좀 다릅니다. <br><br>그래서 통합이 이제 인위적으로 좀 어렵다고 판단이 되고요. <br><br>나누어서 좀 구단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보입니다.<br><br> [앵커]<br><br> 이제 마지막으로 여자 프로배구 이야기도 짚어보겠습니다.<br><br> 'SOOP 수퍼스'가 위기를 넘기고 이제 새롭게 탄생을 했는데, 아직 연고지가 결정이 되지 않았습니다.<br><br>[답변]<br><br>네.<br><br> [앵커]<br><br>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br><br>[답변]<br><br> 일단 사실 김세진 감독과 여기 오기 전에 통화를 한번 나눴습니다. <br><br> [앵커]<br><br>아, 네.<br><br>[답변]<br><br> 그래서 이제 "연고지와 관련되어 있는 것들이 어떠냐"라고 했더니 "아직 광주시에서 구체적인 답이 오지 않아서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br><br> 그래도 좀 좋은 소식은 아직 있습니다.<br><br> 이제 7월 1일부터는 일단 구단 스태프는 내려오는 것으로. <br><br>그래서 내려와서 훈련장 점검이라든지 시설 현황이라든지 다양한 인프라들을 보면서 어떻게 훈련을 시킬 것인지 경기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살펴본다고 했고요.<br><br> 그렇다고 봤을 때는 이제 연고지가 광주가 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라고 이제 시청자 여러분들께 좀 얘기를 할 수 있겠다라고 하고요. <br><br>외국인 선수는 미국 쪽에서, 또 아시아 쿼터는 중국 선수와 지금 계약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br><br>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br><br>이런 이제 막판 이 계약을 조율하는 과정, 또 마무리되면 아마 수퍼스에서 모두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br><br> [앵커]<br><br> 네, 지역민들이 정말 기다리던 소식 꼭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고요.<br><br> 전남·광주의 통합이 스포츠계에도 새로운 기회가 되길 또 바라보겠습니다.<br><br>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br><br> 고맙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체중, 협회장기 전국태권도 남중부 종합우승 06-29 다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속도… 삼전닉스, 완공 앞당긴다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