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장동력 확보 시급한데…성과급에 발목 잡힌 카카오 작성일 06-2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조 ‘로그아웃 데이’ 돌입<br>연차·업무중단 본사 800여명 동참<br>노사갈등 장기화에 경영시계 멈춰<br>AI 체질개선·글로벌 사업 등 발목<br>조직 안정·투자 확대 필요성 제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XTaHMNdy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2b9fe5d0eed357fa8045ecad0d64dbc0fb03f9441998f238e914254355ea53" dmcf-pid="tZyNXRjJ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노조가 성과급 보상체계를 둘러싼 사측과의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집단행동에 나선 2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9/seouleconomy/20260629180104016ejew.jpg" data-org-width="1200" dmcf-mid="ZJAsuNOc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seouleconomy/20260629180104016ej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노조가 성과급 보상체계를 둘러싼 사측과의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집단행동에 나선 2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78d2aaaeba51a496369403003e13ed8e766a7b17b0b428272cc43a3bb3dbef" dmcf-pid="F5WjZeAihp" dmcf-ptype="general"><span stockcode="035720">카카오(035720)</span>가 성과급 분쟁과 구조조정을 둘러싼 노사 갈등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법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부 결속까지 흔들리면서, 올해 핵심 목표로 내건 인공지능(AI) 신사업과 해외 진출도 뒷전으로 밀리는 모양새다. 글로벌 플랫폼들이 AI 대전환기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사이 카카오가 내부 악재에 묶여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59643208241c92b856234b5d9c530dea9cbb935ed8f94bb039e0d99bbaaf3e19" dmcf-pid="31YA5dcnC0" dmcf-ptype="general">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이날 조합원이 연차를 내거나 업무를 중단하는 ‘로그아웃데이’에 들어갔다. 임금협약 교섭이 결렬된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 노조가 동참했다. 참여 규모를 두고는 노조가 2100명, 사측이 본사 기준 800여 명으로 추산해 시각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ea5eb64784032b995368208a0ea29717dee3038dc1a02387dd51aa8098299ed5" dmcf-pid="0tGc1JkLS3" dmcf-ptype="general">파업에 따른 업무 공백으로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사측은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이용자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0일 창사 이래 첫 부분 파업(4시간)에 이어 이번엔 하루 단위 업무 중단으로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 합의가 없으면 서비스 안정성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의미다. 노사는 물밑 교섭을 이어가고 있지만 성과급 보상 체계, 사업 구조조정, 경영진 책임론 등 핵심 쟁점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81d286a3757c6422faac71cddf2704ae40442109e8f57e8b34243af0f3c642" dmcf-pid="p3XEFnDg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노조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9/seouleconomy/20260629180105401wdpb.jpg" data-org-width="1200" dmcf-mid="50selVd8W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seouleconomy/20260629180105401wd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노조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fafc189cd1c9c595bc4c881e86037dec8791efe2fe29b00d79bef4d1b0ef91" dmcf-pid="U0ZD3LwaCt" dmcf-ptype="general">갈등이 길어지면서 카카오의 미래 경영 구상에도 제동이 걸렸다. 카카오는 올해를 전사적 ‘AI 혁신’의 원년으로 삼았지만, 사업 전환에 손발을 맞춰야 할 노사가 맞서면서 핵심 과제들이 동력을 잃고 있다.</p> <p contents-hash="e43a0b5afb93ccac788dcb764c6318f76afcb81878f0d9bf1962f035f653bf26" dmcf-pid="up5w0orNv1"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에이전틱 AI’ 플랫폼 전환을 예고해왔다. 메신저라는 강점을 앞세워 대화·검색·쇼핑·로컬·결제로 이어지는 버티컬(전문 분야)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연내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카나나 2.5’를 공개하고, ‘챗GPT 포 카카오’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도 펼쳐왔다. 카카오톡의 하루 평균 체류시간을 20% 늘리고, 엔터테인먼트·웹툰 등 핵심 지식재산권(IP)을 발판으로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였다.</p> <p contents-hash="31012ebd67fe4c9468cac3c77637255d3bb528d8dd690d02cef7c56ea9f22a79" dmcf-pid="7U1rpgmjl5" dmcf-ptype="general">그러나 안팎의 악재로 신사업은 표류하고 있다. 수년째 사법 리스크가 마무리되지 않은 데다, 최근 카카오톡 대전환 프로젝트를 이끌던 홍민택 전 최고제품책임자(CPO)마저 사의를 밝히면서 내부 분위기가 더 어수선해졌다. 공격적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키우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계열사 정리 등 수세적 행보에 머물고 있다. 이런 성장성 둔화는 주가에 그대로 반영돼, 올 초 6만 원대였던 카카오 주가는 최근 3만 원대로 내려앉았다.</p> <p contents-hash="ff679531e8040daa55c1cadd76e3a6ae6b4031332dcc1e43ee5ce4e41da47503" dmcf-pid="zutmUasAvZ" dmcf-ptype="general">결국 카카오가 반등하려면 조직을 서둘러 안정시키고 새 먹거리 확보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두나무(약 2조 2000억 원), 카카오게임즈(약 3000억 원·일부 재투자), 다음(2500억 원) 등 주요 계열사 지분 매각으로 마련한 ‘실탄’을 미래 설계의 마중물로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4153835c06fe17c33977db7d991af1024204f49c724049b9f960d60ccb59e331" dmcf-pid="q7FsuNOcvX" dmcf-ptype="general">카카오 관계자는 “자회사·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은 AI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투자에 집중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52c5af414aa3b1cae5aea55285abaf8636d5d7b80fc662278fcb0556f5209ed" dmcf-pid="BbUhBklwSH" dmcf-ptype="general">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국을 반도체 기지로 … 광주에 팹 4기·충청 패키징·영남 소부장 06-29 다음 [단독] 네이버, 정치 기사 본문 댓글창 계속 숨긴다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