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홈팬 울린 뒤돌려차기...피지예프, 호쾌한 KO승 작성일 06-29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토레스에 2R 15초 KO승<br>"정상에 오르고 싶다"...BMF 타이틀 도전 의지</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타만’ 라파엘 피지예프(33·아제르바이잔)가 고국 팬들 앞에서 화려한 KO승을 거두며 부활을 알렸다.<br><br>UFC 라이트급 미디어 패널 랭킹 11위 피지예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피지예프 vs 토레스’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15위 마누엘 토레스(31·멕시코)를 2라운드 15초 만에 KO로 꺾었다. 결정타는 뒤돌려차기였다.<br><br>피지예프는 1라운드부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강한 보디킥과 오른손 오버핸드훅으로 토레스를 몰아붙였다. 예고했던 레슬링도 적극 활용했다. 태클로 상대를 케이지 쪽으로 밀어낸 뒤 상위 포지션을 잡았다. 이어 다시 다리를 걸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6/29/0006317916_001_20260629121606282.jpg" alt="" /></span></TD></TR><tr><td>화끈한 TKO승을 거둔 뒤 기뻐하는 라파엘 피지예프. 사진=UFC</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6/29/0006317916_002_20260629121606293.jpg" alt="" /></span></TD></TR><tr><td>사진=UFC</TD></TR></TABLE></TD></TR></TABLE>토레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라운드 막판 강한 펀치 연타를 적중시키며 피지예프에게 충격을 줬다. 피지예프는 경기 후 “1라운드에 오른쪽 눈에 잽을 맞고 복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br><br>하지만 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피지예프의 한 방이 터졌다. 몸을 돌려 강력한 뒤돌려차기를 날렸다. 토레스가 가드를 올려 막았지만 충격은 컸다. 중심이 흔들린 토레스에게 피지예프는 곧바로 훅 연타를 퍼부었고, 토레스는 그대로 쓰러졌다. 이어진 그라운드 앤 파운드에도 반응하지 못하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했다.<br><br>피지예프는 승리 직후 눈물을 흘렸다. 그의 조부모는 구소련 시절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됐던 아픔을 겪었다. 피지예프는 경기 전 “조부모님이 살아계셨다면 지금 내 모습을 자랑스러워했을 것”이라고 했다.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그는 “커리어에 부침이 있었지만 오늘 내 모습을 보라. 너무 기쁘다”며 “정상에 오르고 싶다”고 외쳤다.<br><br>다음 목표로는 BMF 타이틀을 언급했다. 피지예프는 “BMF가 되고 싶은 자는 누구냐. 나는 BMF 타이틀을 원한다”고 했다. 라이트급 정식 타이틀 도전이 당장 쉽지 않다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기적 같은 일을 바라는 건 아니다. 챔피언 게이치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면서 “그래도 나는 BMF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의 샤라 마고메도프(32·러시아)가 미첼 페레이라(32·브라질)를 상대로 역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세 명의 채점위원 모두 29-28로 마고메도프의 손을 들어줬다.<br><br>마고메도프는 1라운드 페레이라의 오른손 스트레이트 카운터를 맞고 다운을 허용했다. 이후 3분 이상 상위 포지션을 내주며 엘보와 펀치를 허용했다.<br><br>하지만 라운드 후반 포지션을 뒤집으며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2라운드부터는 체력 우위를 앞세워 타격전 흐름을 가져왔다. 3라운드 페레이라가 테이크다운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마고메도프가 모두 막아냈다.<br><br>마고메도프는 경기 뒤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다음 상대로 요구했다. 그는 “아데산야는 빠르고 키가 큰 흥미로운 선수다. 재미있는 대결이 될 것”이라며 “UFC가 누구를 주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큰소리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공식발매사이트 ‘베트맨’ 6월 30일까지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이벤트 06-29 다음 "탄소배출·해운 규제 푼다"…K-블록체인, 유럽 심장부서 기술격돌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