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조명우 넘었다' 3쿠션 베테랑의 힘! 허정한, 올해만 3관왕 질주 작성일 06-29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6/29/0004162616_001_20260629095616158.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에서 마지막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는 허정한. 대한당구연맹 </em></span><br>한국 당구 남자 3쿠션 베테랑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이 세계 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의 상승세를 넘어섰다.<br><br>허정한은 27일 전북 남원시 남원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6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 결승에서 조명우를 눌렀다. 접전 끝에 50-45 승리로 2023, 2024년까지 이 대회 3번째 정상에 등극했다.<br><br>올해만 3번째 전국 대회 제패다. 허정한은 올해 국토정중앙배에서 2024년 남원 대회 이후 2년 만에 종합 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진도아리랑배까지 정상에 올랐다. 안동시장배 준우승까지 올해 전국 대회 모두 입상했다.<br><br>조명우는 최근 2026 앙카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우승의 기세를 이으려 했지만 허정한을 넘지 못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컵 5회 우승을 이룬 조명우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허정한은 이날 결승에서 조명우에 25-3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연속 득점으로 30-30 동점에 이어 37-32로 앞서갔다. 조명우도 끈질기게 따라붙어 44-44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허정한이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50점에 선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6/29/0004162616_002_20260629095616199.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희(왼쪽부터), 허정한, 조명우, 이범열 등 입상자들의 시상식 모습. 연맹 </em></span><br><br>16강에서 허정한은 최호타(전남당구연맹)를 40-11, 16이닝 만에 눌렀고, 8강에서는 송현일(안산시체육회)을 40이닝 접전 끝에 50-47로 제압했다. 4강에서는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을 50-39, 35이닝 만에 꺾었고, 마침내 조명우까지 넘어서 정상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이정희, 이범열(이상 시흥시체육회)이다.<br><br>우승 후 허정한은 "세계 랭킹 1위이자 막강한 공격력을 가진 조명우 선수를 꺾고 우승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중반 10점 가까이 차이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마음을 비우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고, 다득점으로 연결되면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br><br>허정한은 또 "44점대에서 1점을 올린 뒤 포지션이 뒤돌려치기 형태로 섰을 때 '이건 끝까지 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당구가 직업인 만큼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인텔의 반도체 사업, '수렁'에서 벗어나나…빅테크 수주 확대로 '턴어라운드' 06-29 다음 “직장인들 신나겠네” 3일 이상 휴일 10번…내년 총 119일 쉰다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