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코트의 라두카누, 피로골절 진단 받고 윔블던 몇 시간 앞두고 기권 작성일 06-29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29/0000013608_001_20260629093418824.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출전 포기를 밝힌 엠마 라두카누. 윔블던</em></span></div><br><br>엠마 라두카누(영국)가 오른쪽 하퇴부 피로골절 진단을 받아 2026년 윔블던 첫 경기 출전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전격 기권했다. 라두카누는 29일(현지시간) 안토니아 루지치(크로아티아)와 윔블던 1회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 기권을 선언했다.<br><br>그녀는 클레이 코트 시즌 후반부터 다리 아래쪽에 미세한 통증을 느껴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었지만 전날 밤 최종 정밀 검사 결과, 이 통증이 피로골절로 악화된 것이 확인되어 의료진으로부터 즉각적인 휴식을 권고받았다.<br><br>윔블던 개막 이틀 전 연습 경기 도중 통증으로 인해 훈련을 중단하며 우려를 낳았는데, 결국 부상이 심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라두카누는 잔디 코트 시즌 전초전인 퀸스 클럽 챔피언십(WTA 500)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윔블던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였었다.<br><br>그러나 오랫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다가 퀸스 클럽 대회에서 연달아 5경기를 소화한 것이 몸에 과부하를 준 것으로 보인다. 퀸스 클럽 이후 노팅엄 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예방 차원에서 1회전 직전 기권했는데, 당시 단순한 휴식 차원인 줄 알았던 문제가 실제로는 심각한 부상 전조 증상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29/0000013608_002_20260629093418874.jpg" alt="" /><em class="img_desc">엠마 라두카누.</em></span></div><br><br>자국 최고 스타인 라두카누의 이탈로 여자 단식에서 영국 홈팬들의 기대감은 크게 꺾였다. 윔블던 여자 단식 본선에 진출한 영국 선수 중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드는 선수는 60위인 케이티 볼터가 유일하다.<br><br>또한, 이번 기권으로 지난해 윔블던 3회전에 해당하는 랭킹 포인트를 방어하지 못하게 되어 라두카누의 랭킹 하락도 피할 수 없게 되었다.<br><br>라두카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코트에 서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최종 스캔 결과 피로골절로 발전해 더 이상 무리하면 안 된다는 의학적 조언을 받았습니다. 홈 관중들 앞에서 윔블던을 뛰는 것은 제게 모든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듭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 7월의 지질·생태명소 '인제 내린천 포트홀' 선정 06-29 다음 내년 공휴일 72일…주 5일제 기준 전체 휴일은 119일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