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못하는 ‘휴먼 터치’ 직무 뜬다... 조직내 소통 역할에 연봉 5억 작성일 06-29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즈톡]앤스로픽, ‘커뮤니티 리드’ 신설스토리텔러, 카피리드, 최고경험책임자 채용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pmVACE1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f7e502a89dc1bde9638c15be120736f5dd6206fd291556c96e761d4ed537b5" dmcf-pid="UFd0cX71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앤스로픽의 '커뮤니티 리드' 직무 채용 공고/앤스로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9/chosun/20260629060225883wvnx.png" data-org-width="937" dmcf-mid="0cIMHfJ6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chosun/20260629060225883wvn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앤스로픽의 '커뮤니티 리드' 직무 채용 공고/앤스로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9a20c62a833e453321dcd6144827b1a9a6110a97e8eb1f23dbc4f95c49ec4b" dmcf-pid="u3JpkZzt5Z" dmcf-ptype="general">앤스로픽에서 최근 채용 중인 새 직무가 화제입니다. 바로 ‘커뮤니티 리드’. 연봉은 32만달러(약 4억 9000만원)로, 핵심 업무는 ‘조직 내 모든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에서 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에서 클로드를 잘 쓰는 직원을 찾고, 그 사람의 노하우와 피드백을 전달합니다. 소위 ‘사회성’ 좋은 인재를 찾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df0b1072bf9873802268a7a2654c08dea3e2af9fbbb067ca3d252766039e2b28" dmcf-pid="70iUE5qFtX" dmcf-ptype="general">AI 시대 새로 생기거나 떠오르고 있는 직무 상당수는 ‘사람 간 소통’과 관계가 있습니다. 기술 개발만큼이나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고객사·직원들과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말과 글에 능해 복잡한 기술을 쉽게 풀어내거나, 사람과 조직을 연결하는 역할이 늘고 있습니다. 즉 AI가 아닌 사람과 사람 간 병목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핵심인 셈입니다.</p> <p contents-hash="bb694261557ab8d9f5f124a871b4871a162eb16d942327344d4a28b6234167a2" dmcf-pid="zpnuD1B3HH" dmcf-ptype="general">전문 이야기꾼, 이른바 ‘스토리텔러(Storyteller)’를 채용하려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어려운 기술을 고객사들에게 잘 설명하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비즈니스 인맥 플랫폼 링크트인(LinkedIn)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지난해 11월 말 기준 지난 1년간 미국 내 채용 공고에서 ‘스토리텔러’라는 직함이 포함된 비율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텔링 팀이 있고, 생산성 앱 노션은 최근 커뮤니케이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기능을 통합해 10명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팀’을 신설했습니다.</p> <p contents-hash="a818d9c256895e795c82f0a3bd1a5649a5e455e2b317d7a4d21f742540f25109" dmcf-pid="qUL7wtb0HG" dmcf-ptype="general">앤스로픽은 ‘카피 리드(Copy Lead)’라는 직무도 신설했는데, 복잡한 AI 기능을 기업 고객이 읽고 믿고 구매할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미 실리콘밸리 최상위권 벤처캐피털(VC)에서도 스타트업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온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를 심사역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소통 능력이 ‘스타 창업가’ 발굴에 유리할 것으로 본 것입니다.</p> <p contents-hash="58b310852b7eaa6a520f2d3d8f37d82eba92365705952e6149d52995be7eecc3" dmcf-pid="BuozrFKptY" dmcf-ptype="general">최근 많은 기업에 도입하는 최고경험책임자(Chief Experience Officer)라는 직함도 비슷한 업무를 합니다. 이른바 ‘고객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임원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짜고 부서 간 협업을 설계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사람책임자(Chief People Officer) 역할은 조직 내 기업 문화와 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관리합니다.</p> <p contents-hash="bf29debc9e80632648bc5ad422b5e15e15599bb8c906722eff1d3c88939627d6" dmcf-pid="b7gqm39UXW" dmcf-ptype="general">AI 시대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와 동시에, 새로운 직무가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실제 생겨난 직무를 보면 이 중 상당수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 간 소통과 신뢰 형성, 즉 ‘휴먼 터치’와 관련돼 있다는 점입니다. AI가 업무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수록 오히려 AI가 대신하기 어려운 인간적 감각이 AI 시대에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클로드 코워크 나올까?" 통신 3사, AI 에이전트 '인큐베이터' 됐다 06-29 다음 교섭 교착 속…카카오 노조, 오늘 '집단 연차·오프'로 2차 집단행동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