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익 없다’ 판단에 ‘연대’ 버리고 ‘독자노선’ 선택 작성일 06-28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바이오 노조가 초기업 노조 탈퇴한 이유는<br>지지부진 노사 협상에 조합원 96.5% 압도적 찬성<br>삼성전자 노사 합의로 공동 대응 동력 약화<br>삼성바이오 노조, 독자 교섭 전환…합의 빨라질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SUZDvmS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1b508e21846da3fb88ea4679781bc7e40bc63d9763a2a04af116974b2cc016" dmcf-pid="xSvu5wTs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 지난달 6일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8/dt/20260628183631103dzyw.jpg" data-org-width="640" dmcf-mid="PPQkLbx2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dt/20260628183631103dz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 지난달 6일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aad942a8837505e33df55fbfefcadb4be120eae5231a47d112c6b18fe53bc5" dmcf-pid="y6PcnBQ9Cc" dmcf-ptype="general"><br>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를 떠나 독자 노선을 선택한 데에는 초기업 노조의 핵심인 삼성전자 노조 등과 연대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p> <p contents-hash="c155e5c2ddaf308bf789206ff1d40f4724c81e6000d539de28fdf154c0fa806b" dmcf-pid="WPQkLbx2lA" dmcf-ptype="general">또한 삼성전자 노조가 사업부별 차등 성과급을 사측과 합의한 뒤 일부 조합원들이 검은 옷을 입고 출근하는 등 내부 갈등이 벌어진 것도 삼성바이오 노조의 ‘탈 초기업 노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feaa6a88c96de6f4b159aa9b1c7c1c271f914cb699b917c506aa27be98440f98" dmcf-pid="YQxEoKMVSj"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조합원을 상대로 진행한 투표 결과,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통과됐다고 이날 밝혔다.</p> <p contents-hash="a89655746e5d70102784c5432ff2a810765fc51b3f7a6b0a1fb733ff5ebd3ad3" dmcf-pid="GK9Lx02uvN" dmcf-ptype="general">찬성률은 압도적이다.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4005명 중 2479명이 참가했는데 무려 96.5%가 찬성했다.</p> <p contents-hash="2b74f36b2c7609aa2911e6d7dce04d1cf317e8e62a160f9985fb02542a40cd00" dmcf-pid="H92oMpV7ha"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 노조는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 성과급 지급, 임금 인상, 인사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벌인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4월 하순 부분 파업에 이어 5월 1∼5일에는 전면 파업을 단행했다. 이후 6일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준법 투쟁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p> <p contents-hash="79e6fbef59207602a83df26662a6b249957565ea12a46e15215d4c8ca0bde34c" dmcf-pid="X2VgRUfzCg" dmcf-ptype="general">비록 저강도이긴 하지만 사측을 압박하는 도중에 노조 집행부가 이번 ‘탈 초기업 노조’ 안건을 투표에 부친 것은 일반 조합원들의 요구가 그만큼 컸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243352f974042eb217ad66ec2c423e2a0393216891c68ab7725b5182ea853eb6" dmcf-pid="ZVfaeu4qTo"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 노조는 조직 형태 변경 안건 투표와 관련해 “초기업 노조 안에서 함께했던 의미와 역할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현재는 조합원 규모, 교섭 지위, 쟁의 상황, 현안 성격 면에서 초기와는 다른 단계에 들어섰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6fb0b4593a7426e682d90695879803f72819abe72d01af7249c92083db94a574" dmcf-pid="5f4Nd78BWL" dmcf-ptype="general">초기업 노조에 속한 삼성전자 노조 등과 처한 상황과 대응 전략 등이 차이가 생기면서 ‘연대’보다는 ‘독자 노선’이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c724c6f4f9b038d3878d98f2605517bd48fcaf82546af72fb1aec5690fdbaaa" dmcf-pid="148jJz6bSn" dmcf-ptype="general">특히 한때 강경 노선을 천명했던 삼성전자 노조가 사측과 합의한 이후 초기업 노조의 공동 투쟁 동력이 상당 부분 상실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사업부별 차등 성과급을 인정한 삼성전자 노조와 같은 노선을 가지 않겠다는 뜻도 이번 초기업 노조 탈퇴에 들어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301f9db713ff70e4d1ea7a10abceb1ffef360b5524ce63ab1dee07ab2c535193" dmcf-pid="t86AiqPKCi" dmcf-ptype="general">5월 초부터 이어진 준법 투쟁이 길어지면서 조합원들은 수당이 줄었다. 얇아진 월급봉투를 받고 나서 조합원들의 경제적 불안감이 커진 것도 초기업 노조 탈퇴의 요인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b7651d64a09cb69fb123740a6a9acda68d4eaf3bf51e8d40e258b047956afc35" dmcf-pid="F6PcnBQ9CJ" dmcf-ptype="general">산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 노조의 초기업 노조 탈퇴는 이달 중순 재개된 노사 협상에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c6f230f47aac519eef9c4d407f2e40e86d75455bca0e8b569e7aec3c72795bfc" dmcf-pid="3PQkLbx2Wd" dmcf-ptype="general">초기업 노조와 보조를 맞출 필요가 없고, 사측 입장에서도 개별 기업 노조를 상대하는 편이 부담이 적다.</p> <p contents-hash="7e6ca86a42eca7150a8bb6c09987812999c018fe61ccbebb1ef821063b2ad4f4" dmcf-pid="0QxEoKMVhe"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임금 협상 초창기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6.2% 인상안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5673735a20f3f2d69e8b3ac9873f35d1e07ba00a630ce9290a85e309cae47a2c" dmcf-pid="pxMDg9RfyR" dmcf-ptype="general">노조는 이후 기존 제시안보다는 요구 조건을 낮춘 수정안을 회사 측에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0985943f18fc9f75c45c40c67458ffe4abd0f392c609e4d80bb1369c5902c473" dmcf-pid="UMRwa2e4vM"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 노사는 내달 1∼2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p> <p contents-hash="d6223256c0b4d7409f230c60c78ea4106d2dafad9a2b3f0a952fd3f1f785f000" dmcf-pid="uRerNVd8yx" dmcf-ptype="general">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초경량에 43시간 배터리… "게임·영상편집 잘되네"[IT 써보니] 06-28 다음 한국 테니스 '두 미래'의 맞대결…김시윤(15) 잘했지만, 조민혁(17)이 더 강했다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