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100년 만의 홍수”…삼성·SK 메모리 호황 덮칠라 작성일 06-28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Xy0qPKLj"> <div contents-hash="3e7b16314a4c98a0833f08e59111621bb8e5d146dae87bf5e1a30d12ff15ae51" dmcf-pid="2WZWpBQ9RN" dmcf-ptype="general">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귀결되며 제조업계를 강타했다. 이는 공급 부족 특수를 누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향해 순항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에도 장기적 압박 요인이다. 부품 가격 상승분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위축될 경우 메모리 초호황 사이클의 수명 역시 단축시킬 수 있어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5c00b184535785a9dfff1f69fb1bf78d196bda4df5504c812ae2bc5d924b6f" data-idxno="446243" data-type="photo" dmcf-pid="VY5YUbx2J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 아이패드 프로 / 애플 공식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8/552810-SDi8XcZ/20260628111915402dqib.jpg" data-org-width="600" dmcf-mid="bAePgklw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552810-SDi8XcZ/20260628111915402dq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 아이패드 프로 / 애플 공식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652434e10256312d30251bd78a2274c023936914909dc63f1edabc60497249" dmcf-pid="flWl1Ufzig" dmcf-ptype="general">2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줄지어 기기 가격을 올리면서 전방 산업의 수요 위축 우려가 본격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88eeab490479d42ad842d8ba2885ff416b80c39f991d8085c5657e1184d9cfc" dmcf-pid="4SYStu4qdo" dmcf-ptype="general">애플는 최근 온라인 매장을 통해 맥북 가격을 최대 300달러, 아이패드 가격을 최대 200달러 인상했다. 애플 측은 AI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메모리와 저장장치 수요가 폭증해 부품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것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꼽았다.</p> <p contents-hash="3945e2371aa9504ad2e5ad26c3c45f473912068f8934f967f93a8a55ba646c51" dmcf-pid="8vGvF78BdL" dmcf-ptype="general">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월스트리트 저널(WSJ)과 인터뷰에서 AI 호황으로 인한 메모리 등 부품 가격 급등을 더 이상 애플이 자체적으로 모두 흡수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팀 쿡은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대홍수와 같은 상황이다"라며 "40년이 넘는 업계 경력 동안 어느 분야에도 이런 일은 본 적이 없다"고 호소했다.</p> <div contents-hash="cff9c7ca84e3773cca77e9dbc7afd43d9666943f97b442927dcd9754b8a787a9" dmcf-pid="6THT3z6bdn" dmcf-ptype="general">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메모리와 저장장치 비용이 2.5배 넘게 올랐다는 이유로 8월부터 엑스박스 콘솔 가격을 최대 150달러 인상하기로 했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주인공인 갤럭시 Z폴드8과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도 메모리 단가 상승 탓에 300만원대 책정이 유력해졌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c3e3e40ed8493718422cf90eabb17499903ff2040ab717c027fd3c9f23ddda" data-idxno="446244" data-type="photo" dmcf-pid="PyXy0qPK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월 엔비디아 GTC 2026에서 SK하이닉스가 전시한 HBM4 16단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모형 / 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8/552810-SDi8XcZ/20260628111916784qvgd.jpg" data-org-width="1280" dmcf-mid="K6sEvHu5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552810-SDi8XcZ/20260628111916784qv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월 엔비디아 GTC 2026에서 SK하이닉스가 전시한 HBM4 16단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모형 / 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92b5d632aeb4f3b6765a75445170b55a75c402daa3d02bc78203b58b1d9b5a" dmcf-pid="QWZWpBQ9eJ" dmcf-ptype="general">이 같은 부품 인플레이션은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수익성이 높은 AI 서버용 HBM 등에 우선 배분하면서 발생했다. 스마트폰과 PC용 소비자 메모리 공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자 전방 제조업체들이 비용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출고가를 올리는 구조다.</p> <p contents-hash="43b7dff1fa32c3d213a0b43dedc66b778ec7c0b4c7c981f6e803f868fbec2f9d" dmcf-pid="xY5YUbx2Rd" dmcf-ptype="general">업계는 메모리발 인플레이션이 스마트폰과 PC를 넘어 TV, 자동차 등 반도체가 탑재되는 전 가전제품으로 확산할 것으로 본다.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하는 등 고물가 압력이 완제품 소비 심리를 한층 더 얼어붙게 만든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6353bc5b0efff3a4dd909843eef78f23a9052dcc8f3af1cd0ce337388ae0f68c" dmcf-pid="yRnRAryORe" dmcf-ptype="general">이같은 전방 산업 빅테크들의 비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고스란히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메모리 단가를 과도하게 밀어 올려 완제품 수요 자체가 꺾이일 경우 장기적으로 메모리 주문량이 급감하면서 재고 누적, 감산 압력 신호로 해석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마이크론의 영업이익률이 81%로 치솟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시장의 시선이 불안감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9bd3791b0d47e83ee0f30c40c821b75089665ab27dffc7ddbb7911c4bb887c4b" dmcf-pid="WeLecmWIdR" dmcf-ptype="general">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전례 없는 AI 인프라 시장의 성장으로 D램, 낸드 등의 공급이 AI 인프라에 집중되면서 다른 시장에 대한 공급이 제한되고,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며 "애플도 더 이상 원가 부담을 흡수하지 못하고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상황은 향후 2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726da205c279377f5069af90fdcd202f8fbc263b65b06b9ca61f6aedd95010" dmcf-pid="YdodksYCJM"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기업 못지않은데… 처벌은 솜방망이 06-28 다음 조용히 커지는 틱톡…숏폼 넘어 슈퍼앱 노린다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