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ICT]매도자 아닌 투자자로…원스토어 딜에 담긴 셈법 작성일 06-28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스토어 판 SK스퀘어·네이버·크래프톤, 투자자로 남아<br>시선 쏠린 유상증자…전략적 동맹일까, 출구 전략일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KvWGtb0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59a33a3b8744f903e9992dc4733e71b06588c8ce1332be47cef3a6f9e1dc3b" dmcf-pid="f9TYHFKp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8/BUSINESSWATCH/20260628110124845cizy.gif" data-org-width="645" dmcf-mid="26DmOvtW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8/BUSINESSWATCH/20260628110124845cizy.gif" width="645"></p> </figure> <p contents-hash="4cbb3de4123b7417f1c33c1f6077537582272a7a7f65894d21a4ad9b66b84c73" dmcf-pid="4VWHZ02uhE" dmcf-ptype="general">626억원짜리 회사를 인수하는 데 준비한 현금이 19억원?</p> <p contents-hash="70f94681ea062f0fead3855bcfe2c78e0e7b035098a6ce6649aa0a233ad85fe9" dmcf-pid="8fYX5pV7Wk" dmcf-ptype="general">장현국 대표가 이끄는 블록체인 웹3 게임사 '넥써쓰'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넥써스는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를 인수키로 했습니다. 기존 최대주주인 SK스퀘어(45.78%), 네이버(24.06%), 스틸넘버원제일차(17.02%), 크래프톤(2.17%)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고, 626억원에 원스토어 지분 89%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174243a05e76fab201953e7a2da46c287789ee16d90b54e13ac392513fd495cc" dmcf-pid="64GZ1Ufzlc" dmcf-ptype="general">인수 과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한 가지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8666d2a8d2de2f456daaeda6eaecbc41d2345c81698ebeb74ed202dbb2c2a98" dmcf-pid="P8H5tu4qCA" dmcf-ptype="general">바로 기존 원스토어 주주들의 재투자입니다. 원스토어 지분을 쥐고 있던 SK스퀘어, 네이버, 크래프톤 등은 기존 지분을 넥써쓰에 매각한 뒤, 매각대금의 절반 이상을 다시 넥써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금액은 총 395억원입니다. 쉽게 말하면 원스토어를 팔아 받은 대금을 다시 넥써쓰 신주에 투자하는 구조입니다. </p> <p contents-hash="321d8a6cfeb147c80b07333288e1b0ce37861388abc959d2898a8c4eaa79ebf8" dmcf-pid="Q6X1F78BSj" dmcf-ptype="general">넥써쓰는 해당 기업들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SI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사업을 추진하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그림을 그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IT업계에서는 이번 재투자를 순수한 성장 동력 확보나 전략적 협력이라기보단 원스토어 매각을 위한 조건부 투자로 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동행이라기보단 오랜 기간 부담으로 남아있던 혹을 떼내기 위한 기업들이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a03925cfbd7b671d1a9663cd51117a843a07de4571f04f7061391ee7a52d3269" dmcf-pid="xPZt3z6bTN" dmcf-ptype="general">원스토어의 아픈 과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원스토어는 출범 이후 단 한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고, 기업공개(IPO)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2년 IPO 추진 당시 1조원 수준의 가치를 평가받았던 원스토어의 실제 매각가는 600억원대로 내려 앉았습니다.</p> <p contents-hash="4f0aa9904b46240795c9f4b039dc6bb013488c8a3e4240fc5803f2fe2836be95" dmcf-pid="yvioaESrla" dmcf-ptype="general">기업가치가 계속 낮아지는 상황에서 기존 주주들은 원스토어를 정리할 출구가 필요했고, 넥써쓰는 인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결국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이번 '조건부 거래'가 성사됐다는 거죠.</p> <p contents-hash="4dec0b245a8e03558b6f551a37d29fc6bb5893c6a47ddf8ebfd6bd5ad3d8c507" dmcf-pid="WTngNDvmyg" dmcf-ptype="general">IT업계에서는 SK스퀘어가 장기적으로 넥써쓰 지분도 처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SK스퀘어가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고 반도체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유증 참여 역시 장기적인 동행보다는 거래 성사를 위한 조건을 수용한 측면이 크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p> <p contents-hash="8f15e02a1bc6c70f0eec3d7f38ab005b256239d28eacc0f678dcc7a60543f99e" dmcf-pid="YyLajwTsho" dmcf-ptype="general">넥써스 입장에서는 부족한 자금력을 채울 수 있는 묘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인수금액은 넥써쓰 총자산(740억원)의 85%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원스토어의 매각을 원하는 기존 주주들을 공략한 조건부 거래로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죠. 나머지 부족한 자금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메웠습니다. 웹젠, 히스토리투자자문, DB증권 등이 CB 212억원어치를 인수하며 자금을 대는 식입니다. </p> <p contents-hash="1521d5d2e5da38d6b9b722c6d787b35d59f8696bd48fc8a812c94de2b717d897" dmcf-pid="GWoNAryOTL" dmcf-ptype="general">결국 총 인수금액(626억원) 가운데 기존 원스토어 주주들의 유상증자 참여(395억원)와 CB(212억원) 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을 제외하면 넥써쓰가 자체적으로 투입하는 현금은 약 19억원인 셈입니다.</p> <p contents-hash="eeb3693a056564c606f95ea808dece629baab791059e16b5912d3e3509840abb" dmcf-pid="HYgjcmWIvn" dmcf-ptype="general">넥써쓰는 자체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며 원스토어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의구심을 지우기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원스토어의 체질을 개선하고, 자사의 웹3 블록체인 생태계와 어떤 시너지를 내느냐가 관건입니다. 과연 넥써쓰의 묘수가 '신의 한 수'가 될지 향후의 행보를 면밀히 지켜봐야겠습니다. </p> <p contents-hash="86f9544358ba2ec8e4bb5301dc7de75fe390d8483e83f8de7e45e1cde3218e85" dmcf-pid="XZAEwCXSTi" dmcf-ptype="general">왕보경 (king@bizwatch.co.kr)</p> <p contents-hash="d25c454a91d3f98801e2114bba894db742510cc5e46e43a8f046b29f2414b8a7" dmcf-pid="Z5cDrhZvvJ"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UNIST "멀티모달 AI가 더 잘 배우는 이유 수학적으로 규명" 06-28 다음 OTT도 AI도 다 오른다…내 폰 속 '디지털 월세'가 무섭다[폰플레이션②]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