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 남원 전국선수권 3쿠션 우승 작성일 06-28 4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조명우에 50-35 역전승<br>올 전국대회 우승 3회 건재 입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6/28/0002662465_001_20260628101009678.jpg" alt="" /><em class="img_desc">남원 전국당구선수권 3쿠션 부문에서 우승한 허정한</em></span><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이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꺾고 ‘2026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 남자 3쿠션 정상에 올랐다.<br><br>허정한은 27일 전북 남원시 남원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 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 결승에서 조명우를 50-4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허정한은 대회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br><br>결승은 국가대표 간 맞대결답게 끝까지 치열했다. 조명우가 중반 30-25로 앞서며 흐름을 가져가는 듯했지만, 허정한은 흔들리지 않았다. 연속 득점으로 30-30 동점을 만든 뒤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37-3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br><br>조명우도 물러서지 않았다. 다시 추격에 나선 조명우는 44-44 동점까지 따라붙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집중력은 허정한이 앞섰다. 허정한은 승부처에서 침착하게 득점을 쌓아 50-45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완성했다.<br><br>허정한은 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16강에서 최호타(전남당구연맹)를 40-11, 16이닝 만에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허정한은 8강에서 송현일(안산시체육회)을 상대로 40이닝 접전 끝에 50-47로 승리했다.<br><br>이어 4강에서는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을 50-39, 35이닝 만에 꺾고 결승에 올랐다. 초반 완승과 접전 승부를 모두 이겨낸 허정한은 결승에서도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완성했다. 공동 3위에는 이정희와 이범열(이상 시흥시체육회)이 각각 올랐다.<br><br>허정한은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 이후 올해 국토정중앙배에서 약 2년 만에 종합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후 안동시장배 준우승, 진도아리랑배 우승에 이어 이번 남원 우승까지 더하며 올해 전국대회 4전 4입상, 우승 3회와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br><br>특히 이번 우승은 허정한에게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허정한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남원 대회에서만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조명우를 결승에서 꺾으며, 남원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br><br>우승 후 허정한은 “세계랭킹 1위이자 막강한 공격력을 가진 조명우 선수를 꺾고 우승해 더욱 뜻깊다. 경기 중반 10점 가까이 차이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마음을 비우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다. 그 부분이 다득점으로 연결되면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그는 “44점대에서 1점을 득점한 뒤 포지션이 뒤돌려치기 형태로 섰을 때 ‘이건 끝까지 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구가 직업인 만큼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NHN 팩토리X, ‘슈퍼컴퓨터 톱500’ 국내 최고순위 등재 06-28 다음 유해란, 여자 PGA챔피언십 3R 단독 선두…윤이나 3위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