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도 ‘사번’ 받는 시대…기업 SW, 계정관리 새 과제로 작성일 06-28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B1jeorNW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33d4a89ae8dd565a7eb66081ec67c5707e682245ce4bf0fd18999f6d679251" dmcf-pid="FbtAdgmj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8/552796-pzfp7fF/20260628085759275vnod.png" data-org-width="640" dmcf-mid="1UqOjwTs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552796-pzfp7fF/20260628085759275vnod.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975f725d2a76412b5308923e97de8082cd84af4377444ae3125ce3c6634d064" dmcf-pid="3KFcJasATO"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 소프트웨어(SW) 시장 새 관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는 AI가 늘어나면서 AI 에이전트에도 사람 계정처럼 신원과 역할,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7f455dba2aba5e178f0fd823236937608a0d6a4615c1481465c3a323226f283" dmcf-pid="093kiNOcls" dmcf-ptype="general">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용 AI 에이전트 도입 논의가 모델 성능과 생산성 개선에서 계정관리, 접근 권한, 업무 이력 관리로 넓어지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메일, 문서, 고객관리시스템(CRM), 사내 업무 애플리케이션 등과 연동될 경우 어떤 권한으로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지 식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3683e1cb58d112bb74a90886aae6c4691d578a111b83b220db60c1732ccc0c27" dmcf-pid="p20EnjIklm" dmcf-ptype="general">해외에서는 AI 에이전트를 별도 신원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MS 엔트라 에이전트 ID’를 통해 AI 에이전트 전용 신원관리 체계를 제시했다. 조직이 지원형·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배치할수록 기존 사람·애플리케이션 중심 계정 모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p> <p contents-hash="68826068267bde3b91f286e7112423d2a70da12a69f38ad304d843299c96565f" dmcf-pid="UYs8z2e4vr" dmcf-ptype="general">MS는 AI 에이전트를 기업 환경에서 인증, 권한 부여, 거버넌스, 보호 대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또 ‘MS 에이전트 365’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관찰하고 관리하며 보호하는 체계를 제공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 안에서 특정 역할과 권한을 가진 계정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1f7512dfd41eec1cdc9c2556e159853ee82a3ca4c23bd348090dc07562f2d74c" dmcf-pid="uGO6qVd8Sw" dmcf-ptype="general">그동안 기업 계정관리 체계는 주로 임직원, 협력사, 애플리케이션 계정을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지시를 받아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작업을 수행하고 경우에 따라 다른 에이전트나 외부 도구와도 연동된다. 공용 계정이나 기존 자동화 도구와 같은 방식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이유다.</p> <p contents-hash="742176992f45df4074f6475baa7a1843e1c93092dad866961affa4e921e2b8ec" dmcf-pid="7HIPBfJ6TD" dmcf-ptype="general">기업 입장에서는 AI 에이전트별로 맡은 업무와 접근 가능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범위, 작업 이력을 확인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생성, 권한 부여, 변경, 폐기 절차를 관리하는 생애주기 관리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3106ff34177c0f8e0d623c31ba9d58d78152b17f44492dcadac28f21f8c4bb7" dmcf-pid="zXCQb4iPTE" dmcf-ptype="general">AI 에이전트 관리가 중요해진 배경에는 업무 적용 범위 확대가 있다. 최근 기업용 AI 에이전트는 일정 조율, 고객 응대, 보고서 작성, 코드 생성, 데이터 분석,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업무 범위가 넓어질수록 권한과 책임 경계도 명확해져야 한다.</p> <p contents-hash="bb740ec5ec7b211274e46af2120359db421ecb487b530e4fa21d108e7f7ade22" dmcf-pid="qZhxK8nQWk"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전사 ‘AX 혁신 2.0’을 발표하며 AI 에이전트를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업무 주체로 정의했다. AI 에이전트에 사번과 소속, 직무, 권한을 부여하고 입사부터 퇴사까지 사람과 유사하게 관리하는 체계를 추진한다.</p> <p contents-hash="eb44e34c8da7b290a67ea76b7cf79d9afdd78bea2185a33316a14c7454d4861f" dmcf-pid="B5lM96LxTc"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를 위한 데이터·보안 접근 권한 규정 등 거버넌스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를 특정 업무에 투입할 때 사전에 역할과 권한을 정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접근과 산출물을 관리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71a7c957d91ae27237b86a5c09ddfd421403e1ae095cbd5992d224195f8d46ee" dmcf-pid="b1SR2PoMhA"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AI 에이전트에 사번을 부여한다는 것은 에이전트를 챗봇이 아니라 특정 역할과 권한을 가진 업무 주체로 관리하겠다는 의미”라며 “업무 이력과 피드백이 에이전트별로 쌓이면 담당자 변경이나 인수인계 과정에서도 조직의 업무 맥락을 이어가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b4997b5648899780a4605cf3c704cf5394cc335be351df0cefc0710998b8973" dmcf-pid="KtveVQgRyj"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은 기업 SW 시장에도 변화를 예고한다. 앞으로 AI 에이전트가 여러 업무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될수록 그룹웨어, 협업툴, CRM, 전사적자원관리(ERP), 개발도구,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 기존 기업 SW는 AI 에이전트를 별도 계정 또는 권한 관리 대상으로 인식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p> <p contents-hash="4fcbf637394ede880f571fc10ff3ce02df4a733ca1f7bdbde066fe991cde491a" dmcf-pid="9FTdfxaelN" dmcf-ptype="general">다만 AI 에이전트를 사람과 유사하게 관리하는 체계가 확산될수록 통제 기준도 정교해져야 한다. 에이전트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 사람의 승인 필요 여부, 민감 데이터 접근 기준, 오류 발생 시 책임 소재 등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자동화 범위 확대가 새로운 운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르포] 전화통화도 어렵던 다도해 섬에 쏟아진 초고속인터넷 06-28 다음 유비소프트 구조조정에 바르셀로나 스튜디오 파업… 게임업계 고용불안 확산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