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여자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스페인에 완패…조 2위로 메인 라운드 진출 작성일 06-28 48 목록 대한민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스페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며 조 2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27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에 위치한 산시의과대학 중두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D조 예선 3차전에서 스페인에 20-32로 패했다.<br><br>앞서 튀르키예와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던 대한민국은 스페인과 조 1위를 놓고 맞대결을 벌였지만, 유럽 강호의 탄탄한 조직력과 수비를 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6/28/0001130427_001_2026062809062028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스페인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부터 스페인이 주도권을 잡았다. 2025 U-19 유럽선수권 준우승 팀인 스페인은 경기 시작과 함께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며 대한민국의 공격을 봉쇄했고, 5-1로 앞서 나갔다. 대한민국은 약 7분 동안 득점에 실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br><br>김경진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필드 플레이어는 물론 세 명의 골키퍼를 모두 기용하며 흐름을 바꾸려 했지만, 스페인의 경기력은 흔들리지 않았다.<br><br>스페인은 전반에만 곤도 가사마 시소코(Goundo Gassama Cissokho)가 18개의 슈팅 가운데 10개를 막아내는 눈부신 선방을 펼쳤고, 카르멘 두란(Carmen Duran)이 6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br><br>대한민국은 서아영(경남개발공사)을 중심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스페인의 촘촘한 수비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전반을 9-17로 뒤진 채 마쳤다.<br><br>후반 시작과 함께 스페인은 더욱 격차를 벌렸다. 재개 2분 만에 19-9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br><br>대한민국은 김다인(한국체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후반 들어 다소 안정감을 되찾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스페인은 골키퍼 테레사 발레로(Teresa Valero)가 교체 투입돼 5세이브, 5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고, 무려 12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득점에 가담하는 고른 공격력을 선보였다.<br><br>결국 스페인은 이번 대회 세 번째 10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했고, 대한민국은 조 2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대한민국은 튀르키예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거둔 승리로 메인 라운드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조 1위 스페인에 패하면서 승점을 가져가지 못한 채 다음 라운드를 치르게 됐다.<br><br>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Match)에는 전반부터 뛰어난 선방 능력을 선보인 스페인의 곤도 가사마 시소코가 선정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유비소프트 구조조정에 바르셀로나 스튜디오 파업… 게임업계 고용불안 확산 06-28 다음 ‘삼전닉스’ 50배로 먹는다…도박판된 해외 레버리지 선물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