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릴 협력기업' 김용환 SRS 대표 "美 AI '미니 데이터센터' 수주" 작성일 06-27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데이터센터 첫 수주…최대 2500만 달러<br>"라이다 5분의 1 가격…악천후엔 더 강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jYLIYpXe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2fe202bee3fceca8822313a94a516c4bfe90c2b86dffe48f497b9810a57b71" dmcf-pid="9AGoCGUZ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스닥 상장기업 '스마트 라이다 시스템(SRS)' 김영환 대표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마운틴뷰 컴퓨터역사박물관에서 본보와 만나 4D 이미지 레이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박지연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7/hankooki/20260627043202817bwyk.jpg" data-org-width="1440" dmcf-mid="bAtcytb0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7/hankooki/20260627043202817bwy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스닥 상장기업 '스마트 라이다 시스템(SRS)' 김영환 대표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마운틴뷰 컴퓨터역사박물관에서 본보와 만나 4D 이미지 레이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박지연 특파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23fab8a3e88094c0b191a8d2b8fbc9d440d541e76d5cb068a8014758dad033" dmcf-pid="2cHghHu5JP" dmcf-ptype="general">비싼 라이다(LiDAR·빛과 레이더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장치) 대신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앞세운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방위산업을 넘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까지 진출했다.</p> <p contents-hash="0dea267058b3a8b5382557421740b22ea08303052c07540bccfcc152ec4c936b" dmcf-pid="VkXalX71i6" dmcf-ptype="general">김용환 스마트레이더시스템(SRS) 대표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컴퓨터역사박물관에서 본보와 만나 "미국 법인 SRS모빌리티를 통해 모듈러(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확정 규모 500만 달러에, 향후 추가 계약 옵션을 포함하면 총 2,500만 달러(약 345억 원) 규모다. 테슬라·아마존 프라임에어·제너럴모터스(GM)와 레이더 기술을 공동 개발했던 회사가 미국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따낸 첫 수주다.</p> <p contents-hash="40090150ba0ce9e27c0ffd94ccff9f0ca453581330c8deca0083f89b5bb86652" dmcf-pid="fEZNSZzte8" dmcf-ptype="general">통상 데이터센터는 대형 건물을 짓고 내부에 서버·냉각·전력 설비를 설치한다. 건설에만 여러 해가 걸리고 비용도 수천억 원대에 달한다. 반면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이 모든 설비를 컨테이너 크기의 모듈 단위로 미리 만들어 현장에 가져다 놓는 방식이다. AI 붐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사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미니 데이터센터'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4D5jv5qFJ4"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07048aa0d590168b47ad990021686cf428276fa717fe33ab4dbd19af947b092d" dmcf-pid="8w1AT1B3if" dmcf-ptype="h3">"라이다 대신 레이더"…AI 데이터센터로 확장</h3> <p contents-hash="001f3f66a7e1965be9a3fd9fbd6d14915caeabf7099dc8e32c1313e929393bdb" dmcf-pid="6rtcytb0nV" dmcf-ptype="general">모듈형 데이터센터가 이 회사의 새 먹거리라면, SRS가 보유한 핵심 기술은 거리(X)·방향(Y)·높이(Z)에 더해 물체의 속도까지 함께 측정하는 '4D 이미징 레이더'다. 주로 자율주행 및 방산분야에 쓰인다. 기존 레이더가 평면 정보 중심이라면, 이 기술은 입체 공간 속 움직임까지 동시에 파악하는 방식이다. 카메라나 라이다가 빛·날씨에 영향을 받는 반면, 레이더는 전파 기반이어서 비·안개·야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p> <p contents-hash="3190e4290ebb28e6969eaf17ce0545afa24458b77519bf16609443e2d1e67995" dmcf-pid="PmFkWFKpe2"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라이다 기준으로 약 32채널급 해상도를 구현한 레이더"라며 "가격은 라이다의 5분의 1 수준으로 낮춰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센서 기술은 무인기(드론) 방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보안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자동화·보안·물류 관리 등에서 레이더 기반 감지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p> <p contents-hash="d9d25c2ffb9c1af647946adcd929cecd28bf68e00a9d491d10305e2b22584881" dmcf-pid="QeOPAOGhn9" dmcf-ptype="general">SRS는 자율주행 시장을 출발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정보기술(IT)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김 대표는 "자율주행용으로 개발한 이미징 레이더가 소형 드론 탐지용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됐다"며 "카메라는 역광이나 야간에 한계가 있지만 레이더는 안정적으로 표적을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SRS의 센서는 미국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의 요격 드론 '앤빌(Anvil)'과 연계된 방어 체계에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RS는 안두릴과 2019년부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p> <p contents-hash="0bfc652b1127bdb283d89fa19e3f6735e0609ccfb8552ea871529d8f76afd712" dmcf-pid="xdIQcIHldK" dmcf-ptype="general">SRS의 레이더 기술은 생활 안전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는 스쿨버스 아동 감지 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돼, 차량 내·외부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달 캘리포니아주로도 확장했다. 김 대표는 "스쿨버스 사고를 계기로 차량 하부나 내부에 남겨진 아동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일부 미국 쓰레기 수거 차량에도 레이더가 적용돼 후진 및 작업 중 충돌 사고를 줄이는 데 활용된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71758c8bb538ab183aa0521d6ded074822ec6a9628bacbe28eca98ec1a45a6b1" dmcf-pid="yHVTuVd8Mb"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기업 중심 방산, 국방 AX 혁신기업 발굴해야…“중기 참여 규모 전체 10%도 안돼” 06-27 다음 "청룡기 결과에 따라 크게 요동"… 스카우트들, 81회 청룡기 눈여겨보는 이유 06-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