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어항 좁다"…나스닥 직행한 SK하이닉스 '글로벌 펀딩' 셈법 작성일 06-26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레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eRJ5FKpvf"> <p contents-hash="b611498a787d2650fba5d46b39c8e5495c0d06718c4460b1c4f5dd978742c225" dmcf-pid="Pdei139UvV" dmcf-ptype="general"><strong>2.50% 규모 ADR 공모…韓 최대 규모 외자 유치</strong></p> <p contents-hash="2a3daaf2348a0f60acc03ec64d8926603541f4834815b46ef963670321b81428" dmcf-pid="QJdnt02uT2" dmcf-ptype="general"><strong>주가 고점 정국서 승부수…용인·청주 설비투자 집중</strong></p> <div contents-hash="38b6676eb60c0b6cf45a32aef472329a3dae164f326a5a19f213a2087ee6f871" dmcf-pid="xiJLFpV7l9" dmcf-ptype="general"> <strong>미국 패시브 자금 강제 흡수 유도…기업가치 재평가</strong>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efddd98673d9f31051103faba7c5c324d0be8396d1bd1022d9df6e4297d82d" dmcf-pid="y15FNchD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6/552796-pzfp7fF/20260626162321997bkze.png" data-org-width="640" dmcf-mid="8qzbsCXS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6/552796-pzfp7fF/20260626162321997bkze.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794f7f43c9afbd2ed59310a568a3acea5b43b11e305288e09212241c540659c" dmcf-pid="Wt13jklwSb"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SK하이닉스가 발행주식총수의 2.50%에 달하는 보통주 1779만주를 새로 발행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하며 최대 45조원규모의 글로벌 자금 조달 창구를 전격 가동한다. 이번 결단은 한국 코스피 시장의 유동성 한계를 넘어 세계 최대 자본시장인 미국 본토의 달러 자본을 직접 흡수하겠다는 파이낸싱 전략의 대전환으로 풀이된다. 최근의 사상 최고가 주가 정국을 활용해 차입금 확대를 억제하고 상환 의무가 없는 대규모 자기자본을 확보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사수하겠다는 고도의 포석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e3e8ff4d1699e56da0616d6ba5c0568d66d345bcf66ce208ead0f4096ccff8e8" dmcf-pid="YFt0AESrSB" dmcf-ptype="general"><strong>◆ 나스닥에 꽂은 '달러 멀티탭'… 국내 자본시장 한계 넘은 파이낸싱</strong></p> <p contents-hash="9142634ee82a02e4f710a4fd18559ada3c56ec59a610ffd72acbeaf63facc65a" dmcf-pid="G3FpcDvmvq" dmcf-ptype="general">26일 반도체 업계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단일 기업 기준 45조원이라는 초거액의 자금 조달은 국내 코스피 시장의 유동성 규모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스케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만약 국내 시장에서 이 정도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면 시장 전체의 수급 불균형과 주가 변동성 확대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자본이 모이는 나스닥으로 직행해 글로벌 빅테크의 달러 자금을 직접 빨아들이는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5df5c7eb492ca8f1ba066855cf44a14b77abf5f76ed2711ae22cbb7344d0f77" dmcf-pid="H03UkwTsvz" dmcf-ptype="general">재무학적 관점에서도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은행 차입을 늘리는 방식과 비교해 상환 의무가 없는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자 부담을 원천 차단하고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 건전성을 단단하게 묶어두려는 고도의 파이낸싱 다변화 기법이라는 해석이다. 투자 자본의 성격을 고도화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방어벽을 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p> <p contents-hash="8eb0c51da0e19dad8a618d3ea1619b66b58076f7ace0818a802b42fc72a9ad17" dmcf-pid="Xp0uEryOh7" dmcf-ptype="general"><strong>◆ 45조원 달러 실탄의 종착지…용인·청주·미국으로 이어지는 영토 확장</strong></p> <p contents-hash="d8e55ba7da9b17466a485413a3c7f11245620c7d2fd5745d53bd594117ce8c23" dmcf-pid="ZUp7DmWIWu" dmcf-ptype="general">이번 공모로 조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의 용처는 미래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전량 직행할 전망이다. 증권신고서에 명시된 대로 대형 프로젝트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건설을 비롯해 청주 P&T7 어드밴스드패키징 공장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 등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한 핵심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는 선단 공정 전환 수요를 외부 차입 없이 자체 조달 자금으로 메우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7ccc2922a759319bb3ba574a1fb6982702d6768218dc2bfad1c8702aa942255a" dmcf-pid="5uUzwsYClU" dmcf-ptype="general">아울러 나스닥에서 달러를 직접 조달하는 상시 창구를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SCM) 인프라를 완성하는 기반도 다지게 된다. 향후 미국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 등 글로벌 생산 기지 확대에 필요한 해외 투자 자금 역시 환전 절차나 환리스크 없이 현지에서 즉각 매칭할 수 있는 금융 유기성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외환 시장의 변동성에 노출되지 않고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f41083466f9281f5ba8355f9fe2243b09843ce1cec4d40fbdd83967dca72712d" dmcf-pid="1rwsV8nQlp" dmcf-ptype="general"><strong>◆ 미국 패시브 자금의 강제 흡수… 마이크론 저평가 벽 넘는다</strong></p> <p contents-hash="a6bfffad656c5d20f25e5fae9f5055a067d8b53a82d4b4657e0119385fa5324b" dmcf-pid="tmrOf6LxC0" dmcf-ptype="general">글로벌 금융 시장의 '룰'을 활용해 기업가치 제고(Re-rating)를 노린다는 점도 핵심 셈법 중 하나다. 미국 대형 연기금이나 글로벌 인덱스 펀드 중에는 내부 규정상 미국 증시에 상장된 종목이나 ADR 형태가 아니면 해외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담지 못하는 제약이 존재한다. SK하이닉스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이 거대한 패시브 자금들을 강제로 유입시킬 수 있는 통로를 개설한 셈이다. 미국 현지 자산가들과 빅테크 투자자와의 접점을 전방위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c0f192ce5265ea16d549639e030147918f84dbbaf219152e0ee8c71d4781faac" dmcf-pid="FsmI4PoMv3" dmcf-ptype="general">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국적 계급장을 떼고 나스닥이라는 동일한 선상에서 진검승부를 벌여 그동안 국내 증시의 한계로 인해 갇혀있던 저평가 요소를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반도체 시장 전문가는 "세계 최대 자본 시장에서 미국 경쟁사와 동일한 링 위에 올라 몸값을 평가받겠다는 선언"이라며 "올해 12월 나스닥100 지수 정기변경 시 신규 편입 가능성까지 시야에 넣고 글로벌 톱티어 수준으로 기업가치를 대접받겠다는 철저한 실리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라고 진단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써보고서] 운동용 꼬리표 뗐다…일상 파고든 샥즈 '오픈닷 2' 06-26 다음 "게이치 vs 맥그리거, UFC 역사상 최고 빅매치 기대한다"→UFC 해설위원의 기대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