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카톡 사칭…매월 7000건씩 잡아내도 계속 늘었다 작성일 06-26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qPTaCXSaf"> <p contents-hash="38fc13fdac1e595a3304265c4947516d54d094d1fff3d145318b34b6307d9f54" dmcf-pid="FBQyNhZvAV"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지인이나 유명인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사칭한 계정을 사전 감지해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의 신고가 들어온 이후에야 정지되는 계정 수가 계속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276a35d125a4193df44931a6610b3b6f032b9b4d990d99e38a0977d815403128" dmcf-pid="3bxWjl5TN2" dmcf-ptype="general">26일 카카오의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2024년 8월 '페이크 시그널'을 도입한 이후, 당해 3만6631개 사칭 의심 계정을 차단한데 이어 2025년에도 8만1564개 계정을 차단 조치했다. 지난해 월평균 6800여개의 계정이 카카오의 '페이크 시그널'에 감지돼 차단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페이크 시그널을 통해 신고된 계정 수 역시 2024년 1만5875개, 2025년 2만3370개로 집계됐다.</p> <div contents-hash="39c92a2bdf6e24be570f0e34224b6f4628acecdb935bebb908920446ede40b38" dmcf-pid="0KMYAS1yk9" dmcf-ptype="general"> <p>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의 사칭 계정 탐지 시스템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 기술을 결합, 계정 정보와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해 사칭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프로필을 자동 탐지한다. 카카오는 이 밖에도 친구가 아닌 가입자의 프로필을 경고 이미지로 표시하는 '스트레인지 시그널', 친구가 아닌 해외번호 가입자의 프로필을 지구본 이미지로 표시하는 '글로브 시그널' 등의 사전 탐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4d41bef0e22030e3ad5aaf1b9e24b0636d6a1678824700412ae811bd5b31f1" dmcf-pid="p9RGcvtW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6/akn/20260626143544438zpid.png" data-org-width="745" dmcf-mid="fZjUhtb0A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6/akn/20260626143544438zpid.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2e974fb38f34989f7fe2152c2280186be646fb0d904ab463ac4922296984fbb" dmcf-pid="U2eHkTFYNb" dmcf-ptype="general"> <p>다만 사기·사칭 계정을 사전 차단하려는 카카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이용자가 사칭이나 불법 스팸 등으로 직접 신고해 이용제한 조치를 이끌어낸 계정의 수는 하반기로 갈수록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p> </div> <div contents-hash="8249505f40c016031bbecee1c4ca227326256ccb53bbcff12eb643d685d9f15b" dmcf-pid="uorKY78BaB" dmcf-ptype="general"> <p>하반기 이용자들의 신고로 이용제한 조치를 받은 계정의 수는 16만6839개로 상반기(14만7863개) 대비 12.8% 늘었는데, 특히 '사기·사칭'으로 인한 이용제한 계정 수는 상반기 대비 약 30% 증가해 전체 이용제한 계정의 77.2%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도박 등 불법 스팸' 8.6%, '음란·성적 행위' 5.2%, '불법 상품·서비스' 4.9%, '투자자문 등 정책 위반' 4.2% 순으로 나타났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3df5aec13deb4ae27fbbb692b95ee50311ed3e9540b49c5723b2b6f355590f" dmcf-pid="7gm9Gz6b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6/akn/20260626143545728dfrm.png" data-org-width="745" dmcf-mid="1ch819Rfg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6/akn/20260626143545728dfrm.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eff630c5a15ba9871fdd0fa354e7913c44532ef6759bb99e58f25ccb615dc6e" dmcf-pid="zas2HqPKoz" dmcf-ptype="general">자동감지 대신 이용자들의 직접 신고 건수가 늘어난 건 피싱 수법이 진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존에는 유명인이나 지인을 사칭한 카카오톡 계정으로 접근해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 많았지만, 카카오의 사전 탐지 시스템이 이를 걸러내면서 이 같은 시도는 줄고, 대신 로맨스 스캠과 유사하게 이용자들과 장기간 대화를 이어가며 경계를 푼 뒤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었다.</p> <p contents-hash="4d13230c7abf23fe1a672c86fb193118d2a56fee93e05853c0e051d87553fd8c" dmcf-pid="qNOVXBQ9g7"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최근 피싱 수법은 가족·지인 사칭, 로맨스 스캠, 장기간 신뢰 형성 이후의 금전 요구 등 경고 표시를 우회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이러한 유형은 낯선 접촉 단계가 아닌 신뢰 관계를 가장하는 특성이 있어 톡사이렌(카카오의 사칭계정 탐지 시스템) 경고 시점에 포착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이용자의 사후 신고와 운영자 검토 단계에서 확인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8d7efaf6252f771428cd2b5ee3d9890cb49caa6e979a308069357e7c4c91227" dmcf-pid="BjIfZbx2au"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해 하반기 기준 카카오 계정과 게시글 등에 대한 신고 접수 후 1시간 이내 처리된 비중은 약 98.5%에 달했다. 1시간 초과 4시간 이내는 0.9%, 4시간 초과 8시간 이내와 8시간 초과는 각각 0.3%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c72214830aa32d3dfae9b4def6f2e024c7f03deddb59bbf3a1e6cc4af415d2e8" dmcf-pid="bAC45KMVgU" dmcf-ptype="general">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외국계니까"…머스크의 'X', 올해도 정보보호 투자액 가렸다 06-26 다음 "스페이스X, 스타십에 연료 공급할 가스관 만든다"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