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1만5262개 위성 궤도에…인류가 70년간 쏜 수 넘어 작성일 06-26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곽노필의 미래창<br>18년간 위성 1만5262기 발사<br>전 세계 70년 누적수치 추월<br>스타링크 앞세워 저궤도 장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gZgjMNdO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6b5466b7d542d978cf58bd663f0f23d207f2591d123d3b88082b3efd3f24ad" dmcf-pid="Ya5aARjJO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이스엑스가 지금까지 쏘아 올린 위성 수가 1957년 우주 시대가 개막한 이래 전 세계 모든 국가와 기업이 발사한 위성 수를 넘어섰다. 사진은 궤도에 배치되기 직전의 스타링크 위성. 스페이스엑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6/hani/20260626093712000lngq.jpg" data-org-width="800" dmcf-mid="WP7nmorN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6/hani/20260626093712000ln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페이스엑스가 지금까지 쏘아 올린 위성 수가 1957년 우주 시대가 개막한 이래 전 세계 모든 국가와 기업이 발사한 위성 수를 넘어섰다. 사진은 궤도에 배치되기 직전의 스타링크 위성. 스페이스엑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df5d479fa7b8bcfa224764a535f58b175c03a58b105106bbdab8bb461944a8" dmcf-pid="GJWJL8nQsF" dmcf-ptype="general">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가 인류의 우주 개발 역사에 남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p> <p contents-hash="66b4c7603a37895fc727c14dbd551af3e3d8b7dc0f60c766e77ebb9052f9e0ae" dmcf-pid="HiYio6Lxwt" dmcf-ptype="general">스페이스엑스가 지금까지 쏘아 올린 위성 수가 1957년 우주 시대가 개막한 이래 전 세계 모든 국가와 기업이 발사한 위성 수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한 기업, 한 사람이 사실상 지구 저궤도 우주 공간을 지배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p> <p contents-hash="963135bcf67127f7d4c4f10f470673f0083e894b78608a22c8d5195e8c8eebb4" dmcf-pid="XnGngPoMs1" dmcf-ptype="general">미국의 소형 통신위성 운영기업 부사장인 크리스티안 카일(Christian Keil)이 분석해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에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엑스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총 1만5262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았다. 이는 1957년 세계 최초의 위성인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 발사 이후 지난 70년간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쏘아 올린 위성을 모두 합친 1만5138기보다 많은 수치다.</p> <p contents-hash="a8dd347412e4385be7528b86d16be5b37df48ec3ca387df2608b99ae53329723" dmcf-pid="ZLHLaQgRs5" dmcf-ptype="general">스페이스엑스가 처음 로켓 발사에 성공한 때는 2008년이었다. 이후 스페이스엑스 단 한 곳이 18년만에 인류 전체의 기록을 추월해 버린 것이다.</p> <p contents-hash="7e78ff3a5868c98ac8fe21f7ef4632ea393280d2edaff5d82b9954d0d7cb63cf" dmcf-pid="5oXoNxaeDZ" dmcf-ptype="general">사실상의 ‘우주 시장 독점’과도 같은 상황을 가능하게 한 일등 공신은 스페이스엑스의 재사용 로켓 ‘팰컨 9’이다. 팰컨 9은 지난해에만 무려 165회나 하늘로 날아오르며 3000기 이상의 위성을 쏘아올렸다. 로켓을 재사용하면 로켓을 새로 제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 절감과 함께 발사 횟수를 크게 늘릴 수 있다. 팰컨9 로켓은 최대 40회까지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지금까지 최대 재사용 횟수는 35회다.</p> <p contents-hash="e6a1bd2ad3c3ab45b6c61a60d5256a757a76d776f64c8e175ea2e66899885c49" dmcf-pid="1gZgjMNdOX" dmcf-ptype="general">스페이스엑스가 쏘아올리는 위성의 대부부분은 이 회사가 구축한 저궤도 인터넷 군집위성 스타링크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발사 횟수의 75%인 123회가 스타링크를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것이었다. 천체물리학자 조나단 맥도웰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지금까지 발사된 스타링크는 1만2342기, 현재 궤도를 돌고 있는 위성은 1만687기, 작동 중인 위성은 1만671기에 이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f029bc02487a5d13a9d0a1b955401c2abd915fde9bc251aa2ae126b36412d7" dmcf-pid="ta5aARjJ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6/hani/20260626093713273unhy.jpg" data-org-width="800" dmcf-mid="Y2uirLwa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6/hani/20260626093713273unhy.jpg" width="658"></p> </figure> <h3 contents-hash="5868c327cc8654a636f342d290f89a1702cf243bf35df37936b78a8da4d6e334" dmcf-pid="FN1NceAiwG" dmcf-ptype="h3">우주데이터센터 위성 100만기 예고</h3> <div contents-hash="4658cc60fc63687fffa0beeedcddb828e179ee9e23b1b606a56ecc32f536b19b" dmcf-pid="3jtjkdcnOY" dmcf-ptype="general"> 2002년 출범한 스페이스엑스의 우주사업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자체 개발한 최초의 로켓 팰컨1은 처음 세 차례 발사에서 모두 실패하며 회사를 파산 직전까지 몰고 갔다. 스페이스엑스는 2008년 네번째 시도에서 극적으로 발사에 성공하면서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 이어 2015년 재사용을 위한 로켓 회수, 2017년 로켓 재사용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삼아 2019년부터 우주인터넷 군집위성 스타링크 구축에 뛰어들어 발사 횟수를 크게 늘려갔다. </div> <p contents-hash="91b9371eeb603511b7572daf04259ed770066e3f719675ffbb61f3481ebdcbe0" dmcf-pid="0AFAEJkLOW" dmcf-ptype="general">스페이스엑스의 기세는 앞으로 더 등등해질 수 있다. 머스크의 계획대로라면 스페이스엑스의 위성 발사 수치는 앞으로 한층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머스크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저궤도 우주 공간에 100만기의 위성으로 우주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우주데이터센터는 하루 24시간 태양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의 데이터센터가 겪는 고질적인 전력 부족과 냉각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p> <p contents-hash="a9275c1f2b7f753dae2642616ce6a62337f764b4ce192c90d85f4827817569f5" dmcf-pid="pc3cDiEoEy" dmcf-ptype="general">스페이스엑스는 우주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군집위성 발사는 역대 가장 강력 로켓으로 개발 중인 스타십을 이용한다. 스타십은 팰컨9보다 4배 이상 많은 위성을 탑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18f352275862c361c5a170722d01c7ffbd1e6ca2bf21f8144baf151b01780ab2" dmcf-pid="Uk0kwnDgIT" dmcf-ptype="general">아마존, 구글을 비롯한 몇몇 빅테크 기업들도 우주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들이 계획대로 위성을 발사하려면 스페이스엑스의 로켓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이를 고려하면 스페이스엑스의 우주 발사 시장 독점 상황은 상당기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a1cbb905937cfc645cc808b29efce3b52f715ff00029e37f1a0fd6dc3b054428" dmcf-pid="uEpErLwasv"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년 만에 확 바뀐 네이버 ESG, 'AI 실행'으로 재편 06-26 다음 "애플도 올렸다"...메모리 대란에 게임 콘솔, 노트북 등 IT기기 줄인상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