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N년 계약’ 급증…삼전닉스 ‘피크아웃’ 없다 작성일 06-26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전·SK하닉 이어 마이크론 장기계약 확대<br>엔비디아 등 빅테크도 안정적 공급망 확보<br>“AI칩, 범용 D램 시절과 사이클 주기 달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0dwvtW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097902f14fc3c1d2f8a1efb1448eeed204e5fb385d02f85a2c1e5d63ec09c2" dmcf-pid="UfpJrTFY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로고.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6/dt/20260626060220784znmm.png" data-org-width="640" dmcf-mid="0nEtVeAi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6/dt/20260626060220784znm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로고.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14dea574e18eecacecef12e9d018cbdd4562110c5c81111389ec14839ef071" dmcf-pid="u4Uimy3GSh" dmcf-ptype="general"><br> 마이크론이 올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고객사와 장기 다년계약을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3a1fc7059a590e96108495f36eb20fa56fae6d7b0711834121d60197d004b4a" dmcf-pid="7n4DY02uWC" dmcf-ptype="general">메모리반도체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으로, 초호황 뒤 피크아웃이 반복돼 왔다. 하지만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도 폭증하면서 ‘선(先) 수주 후(後) 공급’ 구조로 전환, 과거 반복됐던 ‘피크아웃’ 보릿고개가 아닌 ‘AI 사이클’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뒤바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ba658ce725a3e0e3be37d51b04d1c45a3b6bf2687f325bf8f5f1b1e16c23479c" dmcf-pid="zL8wGpV7CI"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컨퍼런스콜에서 “16건의 전략적 고객협약(SCA)을 체결했으며, 이는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cc8e4a8036382d06d8191560024ac0b3cae215b6838c6dabcaf08caa254b154" dmcf-pid="qo6rHUfzCO"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협의 중인 계약까지 완료될 경우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이 이 계약 하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2b318fc85ebbe6eb51ce5c55f8bb75b14f68414ccb30f6f42d51c2628b53b66" dmcf-pid="BgPmXu4qvs" dmcf-ptype="general">마이크론에 따르면 현재 SCA에 따른 수주잔량(RPO)은 약 1000억달러(약 155조원)에 달한다. 16건의 계약 가운데 7건이 ‘주요 계약’으로 분류됐으며, 대형 4건·중형 3건으로 구성됐다. SCA는 기존 연간 단위 장기공급계약(LTA)과 달리 5년(자동차 부문은 3년) 기간에 걸쳐 물량과 가격을 사전 확정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3a19d046d008f4e1a731140b3e5fffc43f93b031f1a8c12ba1d567bb4b551fcc" dmcf-pid="baQsZ78BSm" dmcf-ptype="general">회사는 고객사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대부분 “고정된 다년 계약을 통해 물량과 수요 가시성이 확보된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15f16a928a14f2085ce0e56f7692c241115027e03b7b4671456aa6c03a4e839" dmcf-pid="KNxO5z6byr" dmcf-ptype="general">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기공급 계약을 미래 전략 방향으로 삼았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 브로드컴, 구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메모리 부족 심화 속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장기 계약을 요구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양사는 주요 글로벌 빅테크와 3∼5년 장기 공급계약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41ee70be5d496e07db1c351704f6811f11545dac5cb700d05b43007c4fd572e2" dmcf-pid="9jMI1qPKT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주도로 연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장기공급계약 전략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져다.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능력과 투자 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ddd594abad134c44e03f253e3ca0acd55810776472f425051ae9b1e8d4edc6f7" dmcf-pid="2ARCtBQ9CD" dmcf-ptype="general">SK는 그룹 차원에서 엔비디아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엔비디아 베라 루빈 AI 슈퍼컴퓨터, 베라 중앙처리장치(CPU), RTX 스파크 PC, 젯슨 토르 로보틱 컴퓨팅 플랫폼용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44a09278dff7390cdb3aaa6f4208fa4f3784b390aefc5c2acb2fae876716991f" dmcf-pid="VcehFbx2SE" dmcf-ptype="general">이러한 장기계약 전략은 메모리 초호황 뒤 이어진 ‘피크아웃’ 우려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AI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는 고객사 스펙에 맞추는 것이 중요해 장기계약이 기초가 돼야한다. 범용 D램 시절과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0bf4f990f3f3bc8527c0cb9bc7c071f5d4c2c9c506036e5c0ee324885d4b2f3" dmcf-pid="fkdl3KMVhk" dmcf-ptype="general">한 예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IT기가 보급이 확산되면서 슈퍼사이클이 도래했지만, 2021년 3월 백신 공급과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2022년~2023년 반도체 불황이 일었다.</p> <p contents-hash="5192167f9a21edfcda36a5ae3cd3045708a3d278c2f875cbe87fe27f33a300cf" dmcf-pid="4EJS09Rfyc" dmcf-ptype="general">앞서 2016~2018년에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데이터센터 증설 붐에 D램 수요가 폭증했지만, 이후 데이터센터 투자 감소로 메모리 공급 과잉이 일면서 2019년 급격한 다운사이클을 겪었다.</p> <p contents-hash="f286a32d009f1ec38ac7692540310af012dbc5d2d67af6e55dfa93db27bd0b7b" dmcf-pid="8Divp2e4vA" dmcf-ptype="general">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학과 교수는 “HBM은 주문형 생산으로 고객 맞춤형에 가까워 장기 계약으로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메모리 3사는 3년 후 공급 물량을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라인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c7d628e34fab9717d8a870eda1855db220a678f13ef03ebe0ab82e7f33be0b" dmcf-pid="6fpJrTFYW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HBM 공급 물량이 부족한 만큼 미 빅테크 모두 장기계약으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며 “AI 때문에 AI 반도체가 필요한 것이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 사이클이 아닌 ‘AI 사이클’, ‘AI반도체 사이클’로 용어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a4b6b37cc0c46574e4f27e6219732e8b40f8f84a0294ab1b6b7dda9225c965a" dmcf-pid="P4Uimy3GTN" dmcf-ptype="general">장우진 기자 jwj17@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픈AI도 AI칩 직접 만들어 쓴다… 엔비디아 독주 견제·추론 비용 절감 총력 06-26 다음 "명령어 쳤더니 앱 뚝딱"…'말로 짜는 코딩' 열풍 06-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