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변상일 3-0 완파…쏘팔코사놀 최고기사 6연패 달성 작성일 06-25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25/AKR20260625155700007_01_i_P4_20260625180015171.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에서 6연패를 달성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진서 9단이 9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또 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했다.<br><br> 신진서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 5번기 3국에서 도전자 변상일 9단에게 20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 종합전적 3-0을 기록한 신진서는 2020년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창설 이후 6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br><br> 쏘팔코사놀은 전년도 우승자가 결승에 직행해 방어전을 치르는 국내 유일의 도전기다. <br><br> 또한 신진서는 지난해 열린 메이저 세계기전인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에서도 우승하는 등 쏘팔코사놀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br><br> 이날 백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까지 미세하게 앞섰지만 좌하귀에서 패싸움이 벌어지면서 형세가 오리무중이 됐다.<br><br> 그러나 우변에 침투한 백돌이 변상일의 실수를 틈타 살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br><br> 유리해진 신진서는 변상일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로 항복을 받아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25/AKR20260625155700007_02_i_P4_20260625180015177.jpg" alt="" /><em class="img_desc">대국 후 복기하는 신진서와 변상일<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대국 후 신진서는 "우변 사활이 팻감이 되는지 확실히 몰라서 어려웠는데 살아서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기대에 부응을 못 해 드린 것 같은데, 자기관리와 바둑에 더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개인 통산 45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신진서는 변상일과 상대 전적에서 41승 9패로 크게 앞섰다.<br><br> 지난해 9월 명인전 이후 9개월 만에 타이틀을 추가한 신진서는 최근 제기된 슬럼프에 대한 우려도 종식했다.<br><br> (주) 인포벨이 후원하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우승 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천500만원이다.<br><br>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다. <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종목 단체 투명성-신뢰성 강화에 집중 06-25 다음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