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 근친교배로 멸종한 것 아냐"…독일 연구진, 기존 가설 반박 작성일 06-25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a7r9hZvi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1d9027f268216f707c68bd2829e348e4eebdd63028d51636951c9c9c30747e" dmcf-pid="tNzm2l5Ti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멸종한 네안데르탈인의 모습이 복원돼 전시되고 있다. 네안데르탈인 박물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5/dongascience/20260625154519420cqtg.jpg" data-org-width="680" dmcf-mid="53N7D9Rf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5/dongascience/20260625154519420cq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멸종한 네안데르탈인의 모습이 복원돼 전시되고 있다. 네안데르탈인 박물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3b18a1b84735ddebd369975eeb5baa55505722e9cd4556c74379eb0a05567d" dmcf-pid="FjqsVS1ynM" dmcf-ptype="general">네안데르탈인이 근친 교배로 멸종했다는 기존 가설을 반박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p> <p contents-hash="a179e22d2a7ab1a3da9cfad95b3f4a3ee40dc6702557c35ec7ca98de2c01ff82" dmcf-pid="3ABOfvtWMx" dmcf-ptype="general">알바 보솜스 메사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연구원 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체를 분석해 근친 교배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24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2ae1b74890bbf8b7af575bb0bf0e216f5bf35a72a8ff6636ce9ba7e314e3ff90" dmcf-pid="0cbI4TFYeQ" dmcf-ptype="general">네안데르탈인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수십만 년 동안 생존했다. 사냥과 채집을 하고 불을 사용할 알았으며 간단한 옷을 제작할 능력까지 있었던 네안데르탈인이 왜 멸종했는지에 대한 퍼즐은 현재까지 풀리지 않고 있다. </p> <p contents-hash="b011af9460321a85d41f7edcb6541544367a5af91941da2b942bb64326084c14" dmcf-pid="pkKC8y3GMP" dmcf-ptype="general">네안데르탈인의 멸종은 근친 교배로 유해한 돌연변이가 축적됐기 때문일 것이란 가설이 그동안 유력했다. 네안데르탈인은 고립된 지역에 작은 공동체를 이루며 살면서 근친 교배를 했고 유전적 결함이 생겼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b02241d8b1e8431d7cc30cb9174dc561c287183eca795e5c9340e4c0e77bdf69" dmcf-pid="UE9h6W0HR6"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벨기에 유적지 10곳에서 수집된 네안데르탈인 37구 중 27구의 뼈에서 고품질의 유전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 확보된 고품질 네안데르탈인 유전체는 그동안 4구에서 추출한 것이 전부였다는 점에서 네안데르탈인 유전체 데이터 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난 성과로 평가된다. </p> <p contents-hash="9aef818f124e7c518bf766626100629a5f7f6bf68d708a767abecc3505545d4b" dmcf-pid="uD2lPYpXe8" dmcf-ptype="general">추출한 27건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네안데르탈인이 멸종의 길로 접어들기 직전인 4만5000년 전에도 네안데르탈인은 유전적으로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근친 교배를 한 흔적인 유해한 유전자 변이나 유전적 퇴화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f3b9fdc8e69b47943db13c4dc4da3c0e6e5f776f645ccb6d1ef38cde61ee2777" dmcf-pid="7LpEBOGhd4" dmcf-ptype="general">네안데르탈인이 고립된 생활을 했을 것이란 가설을 반박하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다양한 지역에 사는 집단이 긴밀하게 연결돼 활발한 교류를 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p> <p contents-hash="2acf3f926246f6af2183013940af25f8b4175275e96458bddb34323fcd4635f6" dmcf-pid="zoUDbIHlnf" dmcf-ptype="general">네안데르탈인이 고립된 생활과 근친 교배를 한 흔적이 관찰된다는 선행 연구는 시베리아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의 뼈에서 추출한 유전체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팀은 "시베리아와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는 공동체 규모가 작고 고립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2edfcb99f63381c469a468d400e09151219e74ec6d442e779fcd7abcd3797c4" dmcf-pid="qguwKCXSnV" dmcf-ptype="general">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로 여겨지는 호모 사피엔스와도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에 확보된 네안데르탈인들 유전체에서는 현대 인류의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벨기에 지역에서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간 교류가 없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p> <p contents-hash="e75c73065aaa597637b154beab611d6c151eb6f75a2b416dd9ae288402024969" dmcf-pid="Ba7r9hZvi2"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네안데르탈인의 유전 정보만 보면 가까운 시일 안에 멸종할 인류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원인으로는 근친 교배 외에도 인류 간 경쟁, 극심한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 실패 등이 꼽히나 각 가설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p> <p contents-hash="e35e2c995c8abb576ffcc75d3e3c7117b6a8b39d5a33cd9b5e32b71e99f4cea4" dmcf-pid="bNzm2l5Td9"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br> doi.org/10.1038/s41586-026-10625-1</p> <p contents-hash="745ec117b826f571fd3e7e5073e9ea207d90d07dc3d97ea7a71d8a996b59019a" dmcf-pid="KjqsVS1yLK"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운동습관-진로의 시작,장애 유청소년 신체활동 UP!" 장애인유청소년 스포츠기반 구축 사업 설명회 개최...학교연계형-어울림형 등 800곳 지원[오피셜] 06-25 다음 선거 제도 개선에 집중…대한체육회, 자문위원회 본격 출발 "지혜와 경험 모아주기를"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