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홍명보호…남아공과 전반전 0-0 작성일 06-25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6/25/0002811284_001_20260625110612662.jpg" alt="" /><em class="img_desc">오현규가 25일(한국시각)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가 열린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공중볼을 다투며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몬테레이/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em></span><br>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르는 경기지만, 경기 내용은 답답했다.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해하며 답답한 전반을 마쳤다.<br><br>한국은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두 팀의 전반전 점유율은 한국 61%, 남아공 39%로 한국이 앞섰지만, 경기는 주도권은 남아공이 잡았다. 슈팅 역시 남아공이 10개(유효슈팅 3개), 한국이 4개(유효슈팅 1개)로 밀렸다.<br><br>전반 초반 한국과 남아공은 예상대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은 좌우와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로를 모색하며 공격을 시도했다. 반면 남아공은 특유의 순간 속도를 앞세워 뒷공간을 침투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br><br>하지만 전반 15분을 지나면서부터 한국이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중원에서의 패스가 번번이 남아공에 가로막히며 공격권을 내줬고, 이는 곧 위기로 이어졌다. 남아공의 공격을 걷어내기에 급급한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br><br>특히 전반 18분에는 순식간에 남아공에 뒷공간 침투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다행히 이기혁의 발 빠른 커버로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br><br>전반 29분에도 남아공에 중거리 슈팅을 내줬지만, 이번에는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38분 역시 남아공에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으나 다행히 골문을 벗어났다. 홍명보호는 남아공의 낮은 골 결정력을 위안 삼아야 했다.<br><br>한국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2차전 멕시코전 때처럼 이강인을 최후방으로 내려 공을 운반시켰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수비는 남아공의 공격을 막아내기 바빴고, 중원과 전방에서도 이렇다 할 움직임은 나오지 않았다. 줄 곳을 찾지 못한 선수들은 백패스를 하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br><br>한편, 같은 시각 열리고 있는 멕시코와 체코 또한 전반을 0-0으로 끝냈다. 멕시코가 체코와 비기거나 승리하면 한국은 남아공에 지더라도 조 3위로 32강 합류 가능성이 생긴다.<br><br>몬테레이/손현수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에릭 징 젠스파크 CEO "한국은 톱3 AI 시장…생산성 혁신 함께 만들 것" 06-25 다음 HPSP "예스티 상대 특허분쟁, 침해소송서 적극 대응"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