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일선물로 우승"…그린 위 꼬마 골퍼들의 반란 작성일 06-25 30 목록 【 앵커멘트 】<br> 세계 최강 한국 골프의 미래는 밝습니다.<br> 초등학교 선수들이 성인 못지않은 실력뿐만 아니라 성숙한 마음 씀씀이도 보여주며 제14회 골프존 MBN 꿈나무골프대회를 빛냈습니다.<br> 황찬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br><br>【 기자 】<br> 마지막 18번 홀, 호쾌하게 드라이버 샷을 휘두르고, 두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립니다.<br><br> 5m가 넘는 거리에서 굴린 버디 퍼팅이 정확하게 홀컵으로 쏙.<br><br>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환하게 웃습니다.<br><br> 강력한 드라이버와 정교한 퍼팅을 뽐낸 5학년 김리원 군이 6학년 형들을 제치고 골프존 MBN 꿈나무골프대회 고학년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br><br> 지난해 저학년부 우승에 이어 1년 만에 고학년부까지 평정할 만큼 독보적인 실력도 실력이지만,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도 1등입니다.<br><br>▶ 인터뷰 : 김리원 / 대구 신월초등학교 5학년<br>- "엄마가 생일이었는데 꼭 생일 선물 주겠다고 했는데 1등을 해가지고…이번 MBN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br><br> 매번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브이'를 그려 보이던 여자 고학년부 김태린 양.<br><br> 3명이 맞붙은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br><br>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원동력 역시 부모님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br><br>▶ 인터뷰 : 김태린 / 광주시G스포츠클럽 6학년<br>"아빠랑 엄마랑 결혼 기념일이어 가지고 그거를 보답해 주고 싶었습니다.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더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 상비군 하고 싶어요."<br><br> 남자 저학년부에서는 송시원 군이, 여자 저학년부에서는 정아인 양이 각각 우승컵을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br> (현장음)<br> "파이팅"<br><br>▶ 스탠딩 : 황찬민 / 기자<br>- "올해로 14번째 우승자를 배출한 이번 대회는 어린 유망주들의 뛰어난 기량을 확인하며 한국 골프의 든든한 내일을 알렸습니다. MBN뉴스 황찬민입니다."<br><br>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br> 영상편집 : 김상진<br> 그래픽 : 정민정<br><br> 관련자료 이전 SKT 독자 AI 모델, 철강·자동차 부품 공정에 첫 적용 06-25 다음 ‘인간 문어’ 서턴의 예언, “홍명보호, 남아공 2-0 완파하고 조 2위 굳힌다” 06-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