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평균가 1년새 21% 뛴다…부품값 급등 영향 작성일 06-24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옴디아,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ASP 565달러 전망<br>출하량 12.2% 줄지만 시장가치는 6.1% 증가<br>D램·낸드값 급등에 제조사 가격 인상 불가피<br>저가폰 축소·프리미엄 확대…회복은 2028년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k3CKESrOR"> <p contents-hash="eae35ac28c8cf8fe272ae16cd97bbc0622ec96cd169ee4471c4959accd48564c" dmcf-pid="FE0h9DvmE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저가·대량 판매’에서 ‘고가·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메모리 등 핵심 부품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제조사들이 저가폰 물량 확대보다 중고가·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170c7bc8fcb9df32b8bea9c27825af2bafe1d84ab7ab317a0e571e6faa056695" dmcf-pid="3Dpl2wTssx" dmcf-ptype="general">2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0억9300만대로 전년 대비 1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1억5200만대 줄어드는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스마트폰 시장가치는 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c81478c450b4234ab904f54a0c987f6aa9c63dc9b1fb18503953541354f796" dmcf-pid="0wUSVryO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2027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시장 가치, ASP 전망 (사진=옴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4/Edaily/20260624200306862qywm.jpg" data-org-width="800" dmcf-mid="1vpl2wTs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4/Edaily/20260624200306862qy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2027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시장 가치, ASP 전망 (사진=옴디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1f7e1815c514f882568b6479edaa550faa9e413c963c2b9c0f6cf0141fc697a" dmcf-pid="pruvfmWIrP" dmcf-ptype="general"> 출하량과 시장가치가 엇갈리는 배경에는 스마트폰 가격 급등이 있다. 옴디아는 글로벌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2025년 467달러(약 72만1000원)에서 2026년 565달러(약 87만2000원)로 오를 것으로 봤다. 1년 만에 98달러(약 15만1000원), 약 21% 상승하는 셈이다. 옴디아는 이번 ASP 상승폭이 성장률과 금액 기준 모두 업계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8c7a31d11f55a3feedd3976d57280888685a8f55ff9cf6f4dc4a09b851f686ad" dmcf-pid="Um7T4sYCm6" dmcf-ptype="general">가격 상승의 직접적 원인은 부품 원가 압박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평균 가격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급등했다. 2분기에도 추가 인상이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메모리 가격 상승률이 한 자릿수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높아진 원가 수준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3a5cca87e53277e5839da9949d19c571a12dd6a4ffb4cf26458708ff88f9f4d3" dmcf-pid="uszy8OGhO8" dmcf-ptype="general">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저가 제품군을 앞세워 출하량을 늘리고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방식이 중요했지만, 원가 상승 국면에서는 저가폰 판매가 오히려 수익성을 훼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제조사들은 저가 라인업을 줄이고 중고가·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옴디아는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가 신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46d593a9c51c971dfa04293a0329ac749e7af53cd496c7b850914cbac89741d" dmcf-pid="7OqW6IHls4" dmcf-ptype="general">지역별 충격은 다르게 나타날 전망이다. 저가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은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은 선진시장은 출하량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전망이다.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저가폰 수요 기반 지역에 더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cabb151834c540a1db56bb56c6b9a97a5af188e24713a97de292de4b4335cd98" dmcf-pid="z1ezjtb0rf" dmcf-ptype="general">저가폰 시장의 주도권도 바뀔 수 있다. 옴디아는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이 초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00달러 이하 스마트폰은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대형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초저가폰 시장은 글로벌 대형 업체보다 현지 중소 제조사나 지역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425566e9e37da126e091e74397e54df6d984106f2cd250cbe807b5f0afbfc472" dmcf-pid="qtdqAFKpEV" dmcf-ptype="general">스마트폰 업체들은 단말기 판매 외 수익원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옴디아는 앞으로 강한 입지를 확보할 업체는 기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기기, 서비스, 구독 상품 등을 통해 사용자당 생애가치(LTV)를 높일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봤다. 스마트폰을 한 대 더 파는 것보다, 기존 이용자에게 웨어러블·태블릿·클라우드·AI 서비스 등을 함께 판매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40e23717e9315e7c7b6a5321e2c20bdc16b20a2e07ea71e0f9e87c01d3ec6485" dmcf-pid="BFJBc39UE2" dmcf-ptype="general">시장 회복은 2028년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옴디아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다만 2027년 감소폭은 0.9%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 가격은 2027년부터 조정 국면에 들어갈 수 있지만, 초저가 스마트폰 제조 원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소비자가격 인하로 곧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f6ba1feb14184bfbc2f0dd48f96fb39095da1555278ff9e0e37569cb867860c" dmcf-pid="b3ibk02uD9" dmcf-ptype="general">의미 있는 출하량 회복은 202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공급 능력 확대와 부품 가격 안정이 본격화돼야 저가폰 수요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메모리 가격 흐름에 변수가 될 수 있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계속 강하게 유지될 경우 스마트폰용 부품 가격 안정 시점도 늦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2670d919d970cbc1f7971d106f761163000e6e8c4c0ec602275b7259f674c56b" dmcf-pid="K0nKEpV7wK" dmcf-ptype="general">주시 홍 옴디아 수석연구매니저는 “스마트폰 산업은 현재 단기 부품 원가 압박을 관리해야 하는 중대한 혼란기를 지나고 있다”며 “D램과 낸드 가격이 새로운 수준에서 안정되면 시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안정화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19bea3bc3d7b739b993133d5ddd9e8ce2b509524041de587ce95d70ed446fe" dmcf-pid="9pL9DUfzmb" dmcf-ptype="general">런아르 비요르호브데 옴디아 스마트폰 담당 수석애널리스트는 “저가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제조사와 지역이 특히 취약할 것”이라며 “사용자당 고부가·고마진 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4e7feadc1f7e2d5492a742d14396e200237d58ceba0768da0d2cda04f293f4" dmcf-pid="2Uo2wu4qrB" dmcf-ptype="general">신영빈 (burg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교사 반복 행정 줄인다”…LG CNS, 공공 AX 해법 제시 06-24 다음 공공 AX 어디까지 왔나…"폰으로 업무 처리·AI가 회의록 작성"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