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프로야구·공연 암표상 15명 경찰 수사 의뢰 작성일 06-2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24/0001122615_001_20260624105511744.pn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 경기 입장권 다량 판매자 현황. 문화체육관광부</em></span><br><br>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스포츠와 공연 입장권을 대량으로 되팔아 온 것으로 의심되는 판매자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br><br>문체부는 올해 1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온라인 암표 신고와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량 판매 정황이 확인된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br><br>이번 조치는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 게시된 프로스포츠·공연 입장권 판매 사례 가운데 동일 계정이 여러 경기 입장권을 반복적으로 판매하거나 특정 경기 티켓을 수십 장씩 판매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br><br>문체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과 주요 플랫폼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판매 건수와 규모, 판매 금액, 예매처 정보 등을 분석했다. 일부 판매자는 100건 이상의 판매 이력을 보였고, 판매 추정 금액은 500만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종목은 프로야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24/0001122615_002_20260624105512044.png" alt="" /></span><br><br>문체부는 이 같은 판매 양상이 일반적인 개인 간 양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동일 경기 입장권을 대량 판매한 사례의 경우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을 이용해 티켓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공했다.<br><br>문체부는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과 예매처, 프로스포츠 단체 등과 협력해 반복·다량 판매 사례를 지속 점검하고 수사가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br><br>한편 오는 8월 28일부터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이 시행된다. 개정 법률은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부정 거래를 금지하고,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포상금 제도도 새롭게 도입된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입장권을 대량 확보해 재판매하는 행위는 관람 기회를 침해하고 공정한 예매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수사기관과 협력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우리가 싸울 때만 일의 미래가 나아진다”[사람과디지털포럼] 06-24 다음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金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