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우승컵…‘3쿠션 유망주’ 김도헌, PBA 드림투어 개막전 정상 작성일 06-24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6/24/0003516374_001_20260624084812361.jpg" alt="" /><em class="img_desc">김도헌. 사진=PBA</em></span><br>'3쿠션 유망주' 김도헌(24)이 PBA 드림투어(2부) 데뷔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김도헌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PBA 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에서 유준석을 세트스코어 3-1(15-10, 4-15, 15-14, 15-13)로 꺾고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획득한 그는 시즌 랭킹 1위로 출발했다.<br><br>결승전은 접전이었다. 김도헌은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3세트와 4세트에서 잇달아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확정했다.<br><br>특히 3세트가 백미였다. 12-12 상황에서 유준석이 먼저 매치포인트를 만들었지만, 후공 김도헌이 뱅크샷을 포함해 3점을 몰아치며 15-14로 뒤집었다. 기세를 탄 그는 4세트에서도 8-12 열세를 극복하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6/24/0003516374_002_20260624084812393.jpg" alt="" /><em class="img_desc">김도헌. 사진=PBA</em></span><br>김도헌은 한국 3쿠션 기대주로 꼽힌다. 2023년 22세 이하 아시아 캐롬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말 군 복무를 마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PBA 드림투어에 합류했다. 선수 등록 후 첫 대회에서 곧바로 우승하며 1부 투어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br><br>경기 후 김도헌은 "전역 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 8강에 오른 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더욱 집중했다"며 "PBA 경기를 보면서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 PBA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br><br>이어 "1부 투어에 출전하게 된다면 결과를 떠나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며 "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선수는 김영원이다. 어릴 때부터 알던 선수인데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모습을 보며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PBA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2026~27시즌 드림투어 2차전을 개최한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스페이스엑스, 이번엔 ‘우주 택배’ 도전…스타폴 첫 시험발사 06-24 다음 김도헌, PBA 드림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 06-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