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는 대를 이어 별을 기록합니다" 작성일 06-23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상철 천문연 대형망원경센터 책임연구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V8eeAiE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bbe88dafcc78512261173d4a335c137aefdca6b37f4135f065c0343c87a7d2" dmcf-pid="Ktf6ddcn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상철 한국천문연구원 대형망원경센터 책임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3/daejonilbo/20260623185632297szbx.jpg" data-org-width="1280" dmcf-mid="5mirll5T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3/daejonilbo/20260623185632297szb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상철 한국천문연구원 대형망원경센터 책임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f218b6fca176b99cef3fd0c6698c0f8db647b215682ce2770e67a301769ba7" dmcf-pid="9JmIyy3GIY" dmcf-ptype="general">"초신성인 줄 알았는데 얘는 2주가 지나자 어두워졌어요. 뭐지? 초신성은 보통 4주 정도 빛나거든요."</p> <p contents-hash="c86cf3ed01390fe597b7ce7ef4e89dd3b4b108bac81a51cdebb51dc4b065d152" dmcf-pid="2isCWW0HIW" dmcf-ptype="general">2022년 한국천문연구원 초신성탐사관측 연구진은 우리 은하계의 남쪽 하늘 고물자리와 돛자리에서 빛나던 별이 어두워져 보이지 않자 원인 찾기에 골몰했다.</p> <p contents-hash="570f831ae119ac3bcb6a05b1554b59c5581a7c2a3ee76ad9e6616a5a63a52b7c" dmcf-pid="VnOhYYpXOy" dmcf-ptype="general">이 기사에서 쓰는 별은 '아직 살아있는 왜소신성과 동반별 등 두 개의 천체가 한 세트인' 쌍성을 말한다. 왜소신성은 쌍성에서 발생하는 폭발 현상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으면서 자주 별이 밝아진다. 격렬한 폭발은 초신성, 이보다 작으면 신성이다.</p> <p contents-hash="5ae3f8783485085ab01043343ad1d388b13b8f63fa792bd91b5c35f2820681f7" dmcf-pid="fLIlGGUZET" dmcf-ptype="general">별 이름은 'KSP-OT-212104a', 지금까지 연구진이 밝힌 이 별의 정체는 왜소신성이고 동반별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72분 주기로 공전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지구와 이 별의 거리를 알 수 없다고 했다.(믿기 어렵지만, AI는 KSP-OT-212104a와 지구가 대략 1만 광년 떨어져 있고 동반별과 거리는 지구와 달의 거리인 38만㎞ 정도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395cc2e2dc0b76063a055230ed05e94a3a51eae2876f63730acacf7083994b5" dmcf-pid="4oCSHHu5wv" dmcf-ptype="general">23일 이 연구를 이끌고 있는 김상철(대형망원경센터 책임연구원) 박사는 사라진 별(KSP-OT-212104a)이 '천문학계의 별의 진화 이론-왜소신성의 공전주기(76분)'로는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천체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8cecf0a60a2f7399b61174760cca71f0db110ed6a7348156f6506248ba1cc2b3" dmcf-pid="8ghvXX71DS" dmcf-ptype="general">76분보다 빠른 공전주기를 갖고 있는 별은 현재까지 모두 10개가 발견됐다. 이 가운데 두 개는 한국 과학자들이 찾았는데 이영대 은하진화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발견한 'KSP-OT-20171a)는 52분이다.</p> <p contents-hash="c3b8dd21a0133bdd0aac6c33a8f90d5485bfb1ce65e1a7568487320828d6c84f" dmcf-pid="6alTZZztDl" dmcf-ptype="general">천문학자들이 쌍성을 눈여겨보는 것은 부풀어 오른 동반별에서 왜소신성으로 물질이 유입되고 있다면 왜소신성이 죽음에 더 임박했거나 헬륨 함량이 높거나 무거운 원소의 함량이 낮거나 중심부 구조가 더 단단할 가능성 등이 있기 때문이다. 태양처럼 홀로 있는 별은 비교적 조용한 최후를 맞지만 쌍성계에서는 두 별 사이에 물질이 이동하면서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 별의 노년과 죽음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cd24d88523d7c6e3cd51dc0b4d8812ce631e3544c35b8033e34bf7f3be92f6c4" dmcf-pid="PNSy55qFEh" dmcf-ptype="general">김 박사는 "초신성 탐사 연구는 초신성 자체에 대한 연구성과 창출뿐 아니라,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왜소신성의 발견 같은 새로운 연구를 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며 "KSP-OT-212104a가 언제 폭발해 모습을 드러낼지 모른다. 생전에 못볼 수도 있지만 하늘을 관찰한 기록을 남겨 다음 세대 학자들이 대를 이어 연구하도록 하는 게 천문학자들의 숙명"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7cc3989bfd3bbf21d3bad37b3fcaa7b89936676696d12eae86172a3dd4d247c" dmcf-pid="QjvW11B3EC" dmcf-ptype="general">그가 제1저자, 이영대 박사가 교신저자인 KSP-OT-212104a 연구 논문은 미국 천문학 저널(The Astronomical Journal) 7월호에 게재(6월10일 공개) 됐다.</p> <p contents-hash="966f8144c94cecab210b9f82d26421a9333b3c1c8ccc03f46ea67a80cbe5ee44" dmcf-pid="xATYttb0EI"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천체관측망은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과 제미니 망원경으로 꾸려져 있다. KMTNet은 칠레,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 곳, 제미니 망원경은 하와이(북반구)와 칠레(남반구)에 각각 설치돼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전닉스 '휘청'… 코스피 대폭락 06-23 다음 F5, “분산된 인프라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 역량 확보해야”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