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시총 1위의 SK하이닉스, 복잡한 삼성전자 속내 작성일 06-2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0uqIIHl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85ca566fc32a48a4e8c79d93648ef74750915eab656a21a6e05f58d3ff6624" data-idxno="253004" data-type="photo" dmcf-pid="bp7BCCXS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는 늘 1등이었다. 지금까지 감히 '반도체 제왕'의 자리를 어떤 기업도 위협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그 왕좌가 흔들리고 있다. /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3/552791-TBIsO8N/20260623175301465scle.jpg" data-org-width="800" dmcf-mid="qCSyiiEo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3/552791-TBIsO8N/20260623175301465scl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는 늘 1등이었다. 지금까지 감히 '반도체 제왕'의 자리를 어떤 기업도 위협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그 왕좌가 흔들리고 있다. /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4a945f1ddd6c684b7c22a9784c891cb68dfed009351dba706566afe0b9a129" dmcf-pid="KUzbhhZvvm" dmcf-ptype="general"><strong>시사위크=박설민 기자</strong> 삼성전자는 늘 1등이었다. 지금까지 감히 '반도체 제왕'의 자리를 어떤 기업도 위협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그 왕좌가 흔들리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약진 때문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뺏긴지는 오래다. 더욱이 최근엔 시총 1위 자리까지 SK하이닉스에 내줬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속내는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0cc8b98fabaf5dc99bc0f42932c3d30ad5b4c3a2b6d9208e043cfcdf4a6dac9" dmcf-pid="9uqKll5TSr" dmcf-ptype="general"><strong>◇ 25년 만에 보통주 1위 내준 삼성전자, 증권가 "1위 프리미엄의 기준이 바뀌었다"</strong></p> <p contents-hash="67d3669a0a14fc0f29dce3a09fe9dc76036bf25e060149f9e088005316e05446" dmcf-pid="27B9SS1yWw" dmcf-ptype="general">"숫자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p> <p contents-hash="283d95d89089e4a6ed0c6200c79a668cae1c7f5d4dc6f8f1fd185340c4f3f9b7" dmcf-pid="Vzb2vvtWWD" dmcf-ptype="general">지난 1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 내에 전달한 메시지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 호황으로 고무적 실적 향상을 낸 사내 직원들을 다독이기 위한 메시지였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으로 사업이 호황이지만 끊임없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 유지·향상이 필요하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4002361b8e4bef9ca71b9b403eb440874e4412ced30b8f2246dcc4ed00723a17" dmcf-pid="feiouu4qSE"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전자는 실적 측면에서만 보면 올해 '최고의 상반기'를 보냈다. 1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133조원, 57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8.06%, 755.01% 증가한 수치다. </p> <p contents-hash="165e9a6270bbcd6cfe5dbc7678d0c969c087a7deda213991efe4cd15054763c9" dmcf-pid="4dng778Bvk" dmcf-ptype="general">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87조1,500억원이다. 기존 47조8,500억원 대비 약 82% 증가한 수치다. 피지컬 AI산업 활성화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d92e99f44bc3ba1fbb9c33251e044959b906b4493c31cf009dc53845faf7b6d" dmcf-pid="8JLazz6bSc" dmcf-ptype="general">하지만 삼성전자의 속내가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23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보통주 기준 1,812조3,464억원이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보통주 기준 1,820조9,545억원으로 삼성전자를 뛰어넘어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인 주가 하락으로 전일 대비 격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25년 만에 왕좌를 넘겨준 것이다.</p> <p contents-hash="6f9ab0701b77257e932ba2ddca126f7d4d1aa9142c9cf4420d843637d1ab4290" dmcf-pid="6ioNqqPKSA"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HBM 분야 경쟁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넘은 것이 이번 역전의 발판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준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8%로 21%인 삼성전자를 크게 웃돈다.</p> <p contents-hash="759c4417e2fab256be8b07b28ca97c576396a022e46c72c68de8d4d96d6faa27" dmcf-pid="PngjBBQ9Cj"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시사위크'와의 통화에서 "일시적으로 삼성전자가 시총 1위를 SK하이닉스에게 내준 것 자체는 삼성전자가 가진 역량, 기업 이미지가 있어 큰 타격이 되진 않을 수 있다"면서도 "1위와 2위라는 이미지 차이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분발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54a7c188078df5480b64f9dcc0a7906cc3a05dea7fb4c9753720013890325a" dmcf-pid="QLaAbbx2SN" dmcf-ptype="general">다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진 역량이 분명한 만큼 1위 재탈환, HBM 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우선주를 포함할 경우, 1위자리도 여전히 삼성전자가 지킨다.</p> <p contents-hash="1afc2715f56fd93fa7759cc6699bf851302efe03ec82e5f01d0779fc6e8456aa" dmcf-pid="xoNcKKMVva"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전자에 따르면 22일 기준 삼성전자 우선주 시총은 183조3,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23일 기준 삼성전자 우선주 시총은 162조4,802억원이다. 이를 포함할 시 여전히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을 조금 앞서 1위를 지킬 수 있다.</p> <p contents-hash="6d51f6eeeae07bbdad540acba5c06648f8709b4b5b3c418675a4d409b8858138" dmcf-pid="yt0ummWIhg" dmcf-ptype="general">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23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 최대 기업이 바뀌었다는 표현은 엄밀하지 않은데 삼성전자에는 우선주가 있고 SK하이닉스에는 없다"며 "보통주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가 0.7% 앞서지만 우선주를 포함한 총 상장가치로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8.0% 크다"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5ae02fca37f8c09d184dfb33e02d1a83aeb5f1f606eeada98e78127a5e99430b" dmcf-pid="WFp7ssYCCo" dmcf-ptype="general">다만 "가격 발견은 보통주에서 일어나는데 외국인·기관·패시브·액티브가 비교하는 자산은 두 회사의 보통주"라며 "이 창구에서 대표 프리미엄의 중심이 옮겨갔다는 점은 가볍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의 시총 1위 등극은 1등 기 업의 교체라기보다 1등 프리미엄의 기준이 바뀐 사건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해킹 타임머신 막아라"…트럼프, 양자암호 방패 4년 앞당겼다 06-23 다음 전준영 넥써쓰 사업부장 "블록체인 몰라도 성공하는 웹3 게임 시대 열겠다"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