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기가지니' 누가 써?…생성형AI 시대 멸종 위기 AI 스피커 작성일 06-23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스피커 보유 규모, 2023년 대비 2025년 29%↓<br>활용 방식, TV·라디오 31.5% 가장 높아…반면 웹 검색 2.1% 차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0iWX02u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1aef3bcac3122a790eb53b4339c1ffd50685d9f53c2fdaae3678362a3aa6e2" dmcf-pid="fpnYZpV7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3/552779-26fvic8/20260623144252614nyrg.jpg" data-org-width="640" dmcf-mid="2Y8shYpX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3/552779-26fvic8/20260623144252614ny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82fa037b877ec5b23fa7df9d92c2f10248d584d331bfdfdba12fe63bf686430" dmcf-pid="4ULG5UfzyT" dmcf-ptype="general"> <br>직장인 구 씨(30세)는 약 6년 전 음성인식 인공지능기기(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를 구매했다. 당시에는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틀고 날씨를 확인하는 기능이 신기해 자주 사용했지만 지금은 방 한쪽에 방치된 상태다. 대신 최근에는 챗GPT 등 생성형 AI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2c5e7867c6a4c41890dbe5c5f89b2803c4a2708c914051dc392e3d269e402b85" dmcf-pid="8uoH1u4qlv" dmcf-ptype="general">구 씨는 "생성형 AI는 검색 뿐 아니라 글쓰기나 업무, 정보 정리 등 활용 범위가 넓지만 AI 스피커는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었다"며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e70e6111ae97c26b490a8af4ca5142ff570be3bdf9ac20b633301fb2798380c" dmcf-pid="67gXt78BhS" dmcf-ptype="general">생성형 AI가 일상 속 비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지만 한 때 AI 시대 상징으로 불렸던 AI 스피커는 진화에 실패해 도태되고 있다. 신규 구매는 멈췄고 이용 목적도 날씨 확인 등 기본 기능에 집중돼 생성형 AI 시대 변화에 올라타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c50cfce80f412e2da5a7801aa586b15c5c8d6ff27038518df416e8fc245fe31b" dmcf-pid="PzaZFz6bWl" dmcf-ptype="general">23일 국가통계포털(KOSIS)의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AI 스피커 보유 규모는 조사 가구 기준 지난 2023년 314.6대에서 2024년 284.6대, 지난해 223.4대로 감소했다. 2년 새 29% 줄었다.</p> <p contents-hash="d1992ae1f36212bd7b949890b44a9d0690cf755d94461b21563e23afed54bbbd" dmcf-pid="QqN53qPKWh" dmcf-ptype="general">신규 기기 유입도 미미했다. 지난해 기준 사용기간 1년 미만 기기 비중은 2%에 불과했다. 사용 기간 1년 기기는 10.4%, 2년 기기는 19.3%였다. </p> <p contents-hash="db3370e5d6eb70e234c15701580fb9ab05048b6e71c2a128d54e686b7dd52b15" dmcf-pid="xBj10BQ9SC" dmcf-ptype="general">반면 5년 사용 기기는 17.3%, 6년 사용 기기는 12.5%, 7년 사용 기기는 14.3%로 집계됐다. 5년 이상 된 기기가 전체 44.1%를 차지해 과거 구매한 기기를 계속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1ac5e874c7ced5a7b7f5530cf5f0364fb4afc949209f27dca596feabf04261cc" dmcf-pid="ywpLNwTsvI" dmcf-ptype="general">활용 방식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AI스피커 이용 목적은 TV·라디오 연결이 31.5%로 가장 높았다. 음악 사이트 연결은 23.4%, 날씨 안내는 21.3%를 기록했다. 웹 검색은 2.1%, 외국어 회화 훈련은 0.4%에 그쳤다. AI 스피커가 처음 등장할 당시 기대를 모았던 개인 비서나 정보 검색 플랫폼 역할은 제한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2204f81db28ce7513fa8bfac797b8b4ccd0bd58ab754ac4a51142be6b6247ad0" dmcf-pid="WrUojryOvO" dmcf-ptype="general">한때 차세대 AI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던 AI 스피커는 대중화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텔레콤 '누구', KT '기가지니', 네이버 '클로바', 카카오 '카카오 미니' 등이 잇따라 출시됐지만 스마트폰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만한 차별화된 효용성을 보여주지 못했다.</p> <p contents-hash="16861da2a2399b797c27eed95d63d38a8f8922c20d9519354fd1c7150170e0ff" dmcf-pid="Y7gXt78BSs" dmcf-ptype="general">관련 서비스 정리도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 '우리집 AI'와 'U+ AI_어벤져스' 등 AI 스피커 기반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30c25e0bf0e9f501c631311cace49907df8434323a42c487a721aec0942fba7" dmcf-pid="GzaZFz6bSm" dmcf-ptype="general">최병호 고려대학교 휴먼 인스파이어드 AI연구원 연구교수는 "과거 AI 스피커는 음성 인터페이스 자체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실패했다"며 "음악 재생이나 날씨 안내를 넘어서는 활용 경험을 제공하지 못했고 결국 스마트폰의 보완재 역할도 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a445aaa34476594ca4224eb824e1f25b813805675f746e8179edd3622fd74f06" dmcf-pid="HqN53qPKWr" dmcf-ptype="general">그는 생성형 AI가 발전하더라도 AI 스피커가 곧바로 부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 음성 명령이 아니라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지만 관련 기술은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22b859524e840f5de7c04968f38e7cfc87ef03ce9968c520598aef50132a448" dmcf-pid="XBj10BQ9lw" dmcf-ptype="general">최 교수는 "향후에는 AI 스피커 자체보다 스마트 글라스와 이어폰 등 등 어떤 하드웨어에 AI를 구현할지를 둘러싼 폼팩터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HBM4 10억달러 돌파…시장 점유율 회복 시동 06-23 다음 정부, 휴대폰 안면인증 시행령 개정 착수…시장 우려는 여전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