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칼로 2관왕… 오상욱, 亞선수권 단체전까지 석권 작성일 06-23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육관 봉쇄’ 악재 이겨내고<br>개인전 우승에 이어 승전보</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6/23/0002799650_002_20260623114015266.jpg" alt="" /></span></td></tr><tr><td>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박상원(왼쪽부터), 오상욱, 원우영 코치, 황희근, 도경동이 22일 밤(한국시간) 우승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제공</td></tr></table><br><br>6·3 지방선거 개표소 봉쇄 시위로 인해 개인 장비를 급하게 조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br><br>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2일 밤(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29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획득 이후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대회에서 일본에 밀려 준우승에 그치며 4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올해 다시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br><br>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대표팀은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5-24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을 45-34로 꺾었다. 결승 한일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br><br>이번 우승은 대회 개막 전 예상치 못한 악재를 극복하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br><br>앞서 지난 16일 펜싱 대표팀은 대한펜싱협회가 위치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출국에 필요한 장비를 챙기기 위해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지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가로막혀 실패했다.<br><br>이로 인해 대표팀은 협회 사무실에 보관 중이던 장비를 가져오지 못한 채 출국했다. 오상욱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의 칼과 재킷 등을 빌려 대회에 나섰다. 당시 원우영 남자 대표팀 코치는 “개인 장비와 새 장비들이 경기장에 있었지만 출입이 막혀 선수들이 직접 장비를 구해 조달했다”고 설명했다.<br><br>악조건 속에서도 정상 탈환에 성공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4연패에 도전한다. 다만 7월에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해외 전지훈련은 봉쇄 시위 여파로 정상적인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공식 명칭은 '한국새빛가속기' 06-23 다음 3D 비전·바디 모델 이어 범용 인코더…피지컬AI 속도내는 네이버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