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델라, AI 독점 비판…“일자리 공포 팔지 마라” 작성일 06-23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xklklw5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baae10e55a6cf509ece0b93e1e4c3f202afa2db8ba580dae31b500971255eb" dmcf-pid="KyMESESr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3/chosun/20260623105022049tmhy.jpg" data-org-width="3651" dmcf-mid="BpEYpYpX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3/chosun/20260623105022049tm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bd8b2a20abf1d9db64c39ef497d54b841695e87482ed788d929410eb4794ea" dmcf-pid="9WRDvDvmZr" dmcf-ptype="general">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소수 인공지능(AI) 기업의 모델 독점을 비판했다.</p> <p contents-hash="66dbaa744701b276cd46eea5422da1f5190af98b8f2c4fc42608d168bb803db2" dmcf-pid="2YewTwTsZw" dmcf-ptype="general">나델라 CEO는 2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대중이 소수의 모델과 기업이 “전 세계의 모든 지식을 독점하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모든 화이트칼라(사무직) 일자리가 사라지고 이것이 무기가 될 수 있으니, 모든 역량을 데이터센터 구축에 쏟아붓겠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일부 기업이 AI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예언을 내놓으면서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원을 투자하는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p> <p contents-hash="96a5dcdb0da0b1fca944fd89e521d3e4d4fd77940317e7cb1c6dc456882080c9" dmcf-pid="VqwHuHu55D" dmcf-ptype="general">나델라 CEO는 직접 기업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오픈AI·앤스로픽·구글 등 최첨단 AI 모델 기업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는 AI가 2029년까지 초급 사무직 일자리 절반을 없앨 수 있다고 경고해 왔고, 오픈AI 샘 올트먼도 대규모 일자리 충격을 언급해 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나델라는 이런 ‘위험론과 자원 집중’ 방식이 AI 산업 전체의 사회적 신뢰를 해칠 수 있다고 본 것이다.</p> <p contents-hash="90ff6679d8495434fe39ed5812b15236ec46f440a5e03cf3371ed13555024509" dmcf-pid="fBrX7X711E" dmcf-ptype="general">MS의 전략 변화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된다. MS는 최근 저가형 AI 모델 제품군을 내놓고, 코파일럿 코워크(Copilot Cowork)에서는 사용자가 여러 AI 모델 중 비용·성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딥시크 모델을 코파일럿 플랫폼에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AI 모델을 첨단 기업의 독점 자산이 아니라, 가격 경쟁이 가능한 ‘범용 인프라’로 만들겠다는 방향이다. WSJ는 “수조 달러 규모의 AI 경쟁에서 오랫동안 원로 정치인 역할을 해온 나델라가 최고 모델 개발에서 벗어나 경쟁의 방향을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동참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행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1d70f1601fb100a32f532c7f687d9d6bb24d7972009b94005867f7e67290949" dmcf-pid="4bmZzZztHk" dmcf-ptype="general">나델라 CEO의 입장 변화에는 AI 시장에서 MS의 애매한 입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MS는 오픈AI의 초기 최대 후원자였고 앤스로픽과도 대규모 협력 계약을 맺었지만, 자체 최첨단 모델 경쟁에서는 구글·오픈AI·앤스로픽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MS는 직접 최고 성능 모델을 만드는 대신, 다양한 모델을 자사 클라우드·코파일럿 위에서 돌리는 ‘플랫폼 사업자’ 역할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e478bda7496e884fa4a6cc06bce734415f625a99ee7f769b004501038a9bee6" dmcf-pid="8Ks5q5qF5c" dmcf-ptype="general">나델라는 AI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인력 감축이 아니라, “일을 어떻게 재조직할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I 기업들이 단순히 공포를 말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인적 자본과 AI 역량(토큰 자본)을 결합하는 구체적 경로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나델라 CEO는 “AI 기업들이 (인적 자본과 토큰 자본을 결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물론 많은 변화 관리와 인력 감축이 필요하겠지만, 분명히 길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완석, 왕중왕전 통산 3번째 제패 06-23 다음 "냉동인데 회 맛이 살아있네"…강레오가 꽂힌 스타트업 기술 06-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