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29만9000원 요금제 800여명 무단결제…도난·유출 카드 정보 악용 가능성 작성일 06-22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bQfl5TA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ea6a84aab92af30f828a2be65e0c708dada6ee6149074e2b52189d6e231902" dmcf-pid="GCJcg02u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이은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chosunbiz/20260622172704458ktew.jpg" data-org-width="640" dmcf-mid="WYD2qryO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chosunbiz/20260622172704458kt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이은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87cf1bf0807f034625220427c49527dc7c2cc9830b62091df142701abcaefe" dmcf-pid="HhikapV7NK"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소비자 동의 없이 챗GPT 유료 멤버십이 결제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해킹 등으로 유출됐거나 도난당한 카드 정보가 악용된 사례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0c932cd03377b8eb4ff13a6975b84eeec5a32fa0ab17a0cd0892dc6598a250b0" dmcf-pid="XlnENUfzob" dmcf-ptype="general">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국내 ‘챗GPT 프로’ 무단 결제 의심 건수는 총 858건이다. 챗GPT 프로는 월 이용료가 29만9000원인 고가 요금제로, 집계된 피해 금액만 약 2억5600만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71a2d46720fff0f8f70e94281a9a5be9707d5bba0fa2f545130d24853b045189" dmcf-pid="ZSLDju4qcB" dmcf-ptype="general">이번 피해는 신용카드 결제 알림 문자를 받았다는 글이 온라인에 잇따라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피해자들이 받은 문자에는 가맹점이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인 ‘나이스정보통신’으로 표시됐고, 실제 사용 내역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의 고가 요금제 결제라는 공통점이 있었다.</p> <p contents-hash="50b1e936e1637b588cb921596d39c9ef3dcbfc4e5255217c447e08b0aa8b576e" dmcf-pid="5vowA78Bcq" dmcf-ptype="general">피해자들의 항의와 민원이 이어지자 챗GPT 운영사인 오픈AI와 국내 PG사인 나이스정보통신 등은 결제 취소와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 이후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5998e6b3797a4db8ed006dc3543e4c1734fdd5aa640f93b3cb697a045b155a7f" dmcf-pid="1Tgrcz6bgz" dmcf-ptype="general">이번 무단 결제 사고는 오픈AI 자체 해킹보다는 도난당했거나 유출된 카드 정보가 결제에 악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피해 결제는 나이스정보통신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나이스페이를 거쳐 오픈AI의 챗GPT 유료 요금제를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p> <p contents-hash="048925a2182201bb9ecf9f1df617f818dba3248f7bc7b4cb0134ca6eda7cef50" dmcf-pid="tyamkqPKA7" dmcf-ptype="general">해외 온라인 가맹점 상당수는 카드 번호와 유효 기간, 보안 코드(CVC) 등 기본 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도난·유출된 카드 정보만으로도 결제가 시도될 수 있는 구조다.</p> <p contents-hash="a2afe312507d47417033981eb40748bb8598304a36a49d41a5444300e9320884" dmcf-pid="FWNsEBQ9au"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PG사를 통한 결제 구조도 피해 인지를 늦춘 요인으로 보고 있다. PG사는 카드사와 직접 계약하기 어려운 업체를 대신해 결제 업무를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PG사를 이용한 결제에서는 카드 명세서나 결제 알림에 실제 서비스명 대신 PG사명이 가맹점명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다.</p> <p contents-hash="f8cfafdc94978eadb0f7aa92728cc2f44ccc7cbc5b9d5d8b3f873eadf7ece931" dmcf-pid="3YjODbx2jU" dmcf-ptype="general">이번 사고에서도 결제 내역에 챗GPT나 오픈AI가 아닌 ‘나이스정보통신’이 표시되면서 소비자가 어떤 서비스에서 결제가 이뤄졌는지 바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오픈AI와 나이스정보통신은 결제 시 나이스정보통신과 오픈AI 또는 챗GPT가 함께 표시되도록 가맹점명을 변경했다.</p> <p contents-hash="4f32f608cd7a72583b52f878ccbb3859f228a77f67c821e088b0ae402aa7b25d" dmcf-pid="0GAIwKMVap" dmcf-ptype="general">PG사 결제가 카드사의 이상 금융 거래 탐지 시스템(FDS)에서 뒤늦게 포착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FDS는 결제 금액, 시간, 업종, 거래 패턴 등을 종합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실제 결제처 정보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으면 특정 가맹점에서 반복되는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a3a310b9bf0bcac5a89f2547070577e2ea46e524ea072fb8e62dbf27390e8fd" dmcf-pid="pHcCr9Rfk0"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같은 신용카드 도용이나 부정 사용 피해는 예방과 사후 조치를 통해 줄일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 소비자지원센터의 ‘분실·도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따르면 고객은 카드를 발급받는 즉시 카드 서명란에 직접 서명하고, 비밀번호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서명하지 않은 카드가 도난 후 사용됐을 경우 카드 소유자가 책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b353773dfded0b4ff3b6aa5f84818216992849724e23e825e93c89d497fd25e" dmcf-pid="UXkhm2e4j3"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손잡은 K 테크기업…글로벌 AI 생태계 주도한다 06-22 다음 2026 양구사과와 함께하는 전국 티볼 페스티볼 개최, 명덕초·장야초·4시반칼퇴근 팀 우승 “티볼을 통해 하나가 됐다”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