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해방일'에 핏빛 된 시카고…트럼프 "방위군 투입" 촉구 작성일 06-2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바마센터 개장일, 총기난사 20여 건<br>'주방위군' 꺼낸 트럼프 정치공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Fevsxae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b7d31015a49a64b795720804b0e0593ba3d18c31b418b2aa9c2f2d470fe29a" dmcf-pid="0aHQ2W0H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8월 촬영한 미 시카고시 전경.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hankooki/20260622153234702dpxb.jpg" data-org-width="1440" dmcf-mid="1JI1Wgmj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hankooki/20260622153234702dp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8월 촬영한 미 시카고시 전경.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17ad6d68ec2117a080bc34cd348ba99801c54e19c826ac01eb9d1ed59f0011" dmcf-pid="pNXxVYpXJq" dmcf-ptype="general">미국 노예제 종식과 흑인 해방을 기념하는 '노예해방기념일(6월19일·Juneteenth)' 연휴 기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여 건의 총격 사건이 잇따라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민주당 우세 지역인 시카고에 대한 주방위군 투입을 거듭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26c555830ac9f6b0bbf6598337de883da34b6270339fd05b03331b4afa17b98" dmcf-pid="UjZMfGUZLz" dmcf-ptype="general">21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은 19~21일 시 전역에서 20여 건의 총기 범죄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상자의 연령대는 17세부터 50세까지 다양한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0b789bb72539e0a590348cd145b8e63af2ab4763a96a1b9244afe659bfe719df" dmcf-pid="uA5R4Hu5J7" dmcf-ptype="general">경찰에 따르면 총격범들은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한 채 거리의 군중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하거나, 특정 개인을 겨냥해 범행을 저질렀다. 단일 사건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은 주말 저녁 일어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총격이다. 총격범 2명이 거리의 군중에게 접근해 총탄을 난사하면서 최소 1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들로 이송됐다. 사건들의 구체적인 경위와 범행 동기는 아직 수사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a8ac94360ed0269044e6cedcfa967259451fa9879be17861c5f07e1b1b5655" dmcf-pid="7c1e8X71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오바마센터 공식 개관식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첫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카고=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2/hankooki/20260622153236034xqbt.jpg" data-org-width="1440" dmcf-mid="FRhKUOGh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hankooki/20260622153236034xq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오바마센터 공식 개관식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첫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카고=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11fce4340c7cd17a6e373998d36bb66cfffa57208b0f91f34a121bd3d2bf15" dmcf-pid="zktd6ZztnU" dmcf-ptype="general">이번 참극은 시카고 남부 우들론 지역에 건립된 '오바마센터'가 첫 방문객을 맞이한 주말에 벌어졌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건립한 이 센터가 위치한 시카고 남부는 흑인 인구 밀도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이다.</p> <p contents-hash="19df2e288750c21440848e7d464409e2f70517b2715aca67114127f6b77f279c" dmcf-pid="qEFJP5qFep" dmcf-ptype="general">브랜던 존슨 시카고 시장은 엑스(X)에 "노예해방기념일을 맞아 축하와 성찰의 시간이 돼야 했던 밤이 끔찍한 폭력 행위로 산산조각 났다"며 "우리 도시에 폭력이 설 자리는 없으며, 책임 있는 자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규탄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0f84b2e5f4fb62e238ad51d2ca8f1b0f479fe9dc1daed7dd5a7897131be84cc" dmcf-pid="BD3iQ1B3e0"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eaa613969b6c0d237427c6df81548d14af0af94f036d5aae708f11ee0da40b3" dmcf-pid="bw0nxtb0J3" dmcf-ptype="h3">트럼프 "주방위군 투입해야"</h3> <p contents-hash="4afd44f43519fbee80b4f913f93c57758f9b40e28da517761b0d8796cedb6b76" dmcf-pid="KrpLMFKpeF"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텃밭인 시카고에 대한 '주방위군 투입론'을 다시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왜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가"라며 "내가 시카고를 1년, 아니 한 달 만에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6e7da73773f2c0bc6df9bd9d84fcd232fb9c4d68e97f2836880429edafc23cfb" dmcf-pid="9mUoR39UJt" dmcf-ptype="general">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범죄 대응을 명분으로 뉴올리언스, 워싱턴, 멤피스 등 민주당 주도 도시들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바 있다. 시카고 역시 같은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거론된다.</p> <p contents-hash="b18501e13f8c26af107c2bd9934a933ce76770f5ed35eefb60b8be76a452121e" dmcf-pid="2suge02uJ1" dmcf-ptype="general">다만 AP통신은 시카고 경찰 통계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시카고의 범죄율 자체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짚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총기 사건은 소폭 증가했으나, 전체적인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87afbc1e4664f1863cc0fcf469d6a9c6d2189bca28ad7aa1587430b06a5d881" dmcf-pid="VO7adpV7d5" dmcf-ptype="general">샌프란시스코=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라인야후' 새 체제 출범 카카오게임즈, '적자 탈출·주가 회복' 과제 (종합) 06-22 다음 우주 희귀 왜소신성 또 발견…10개 중 2개 한국인이 찾아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