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사격, 주니어 세계선수권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 작성일 06-22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22/AKR20260622073200007_01_i_P4_20260622111620277.jpg" alt="" /><em class="img_desc">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한국 남자 권총<br>2026 ISSF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25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성세영(동명대), 이유환(강원사대부고), 박태호(송현고) 선수(왼쪽부터).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사격의 미래를 짊어질 주니어 대표팀 신예들이 생애 첫 국제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br><br> 대한사격연맹은 이유환(강원사대부고), 성세영(동명대), 박태호(송현고)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21일(한국시간) 독일 줄에서 열린 2026 국제사격연맹(ISSF)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25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합계 1천737점을 쏴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전했다.<br><br> 이유환이 582점, 성세영이 578점, 박태호가 577점을 고르게 명중한 한국은 1천734점을 쏜 2위 우크라이나를 3점 차로 따돌렸다. <br><br> 3위는 인도(1천732점)가 가져갔으며, 북한(김광림·신명일·박태룡)은 1천726점으로 4위에 올랐다.<br><br> 25m 권총 단체전은 완사와 속사 각 30발씩 총 60발을 쏜 개인 기록을 국가별로 3명씩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br><br> 개인전에서 한국의 세 선수는 개인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흔들림 없는 고른 기량으로 단체전 정상을 합작했다. <br><br> 특히 이번 대회가 세 선수 모두에게 국제무대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br><br> 이번 대회에서는 남북 사격 유망주 간의 새로운 라이벌 구도도 싹을 틔웠다.<br><br> 25m 권총 개인전 2위에 오른 북한의 김광림(583점-20X)과 전날 25m 속사권총 3위를 차지한 한국의 이유환(권총 개인 4위)이 연일 접전을 펼친 것이다. <br><br>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출전할 경우, 25m 남자 권총 종목에서 흥미로운 남북 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br><br> 이병준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감독은 "국제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타국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며 "서로를 믿고 응원한 팀워크가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고 칭찬했다.<br><br> 전날 속사권총 동메달에 이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유환은 "국제무대의 엄청난 긴장감 속에서도 선수들의 간절함은 모두 같았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 새 마음가짐으로 쏘겠다"고 다짐했다. <br><br> 속사권총 결선 최하위 탈락의 아픔을 딛고 금메달을 합작한 성세영은 "시상대에 오르니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누구나 아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태호는 "기록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앞으로 더 나은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메시 170㎝·홀란드 195㎝…축구에도 ‘이상적인 키’가 있을까? 06-22 다음 "피지컬AI도 보안 비상…상용 로봇 3종서 38개 취약점 발견"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