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무도 안 무서워한다” 토푸리아도 퍼거슨처럼?…‘섬뜩 경고’ 날린 게이치 작성일 06-22 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6/22/0003515900_001_20260622072707402.jpg" alt="" /><em class="img_desc">저스틴 게이치(오른쪽)가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펀치를 적중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에 오른 저스틴 게이치(미국)가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의 앞날을 걱정했다. 마인드가 바뀐 선수들을 마주해야 하는 탓이다.<br><br>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1일(한국시간) “게이치는 UFC 프리덤 250 이후 토푸리아에게 불리한 상황이 닥쳤다고 본다”고 전했다.<br><br>게이치는 “(토푸리아가 역대 최고 파이터가 될 수 있냐는 물음에) 지금으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작다”며 “그가 다시 챔피언이 되길 바란다. 토니 퍼거슨처럼, 그가 챔피언이 될 만한 실력이 있다는 걸 안다”고 말했다.<br><br>게이치가 퍼거슨의 이름을 꺼낸 이유가 있다.<br><br>지난 15일 백악관에서 열린 UFC 프리덤 250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 게이치는 MMA 통산 17전 전승을 달리던 토푸리아를 꺾었다. 토푸리아가 압도적인 톱독이었지만, 게이치는 이를 비웃듯 토푸리아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6/22/0003515900_002_20260622072707450.jpg" alt="" /><em class="img_desc">토니 퍼거슨. 사진=퍼거슨 SNS</em></span><br>과거 게이치는 퍼거슨에게 비슷한 느낌의 패배를 안긴 적이 있다. 게이치는 2020년 5월 UFC 12연승을 질주하던 퍼거슨과 맞붙었다. 당시 퍼거슨은 극강의 챔피언으로 평가받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와 대적할 파이터로 꼽혔다.<br><br>당연히 퍼거슨의 압승을 예상하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게이치가 경기를 완벽히 장악하고 승리를 따냈다. 퍼거슨은 이 경기를 포함해 2024년 8월까지 옥타곤 8연패 늪에 빠지며 UFC를 떠났다.<br><br>그때를 떠올린 게이치는 “내가 퍼거슨의 자신감을 꺾은 건 아니었다. 상대 선수들이 그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놓은 것이다. 링에 오르면 그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br><br>토푸리아 역시 유사한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이야기다. 게이치는 “이전에는 그(토푸리아)를 뚫고 지나갈 수 없었고, 밀어붙일 수도, 버틸 수도 없는 상대였다. 하지만 내가 그를 뚫고 지나가기만 하면 된다는 걸 보여줬다”면서 “이제 아무도 그를 무적이라고 생각하며 링에 오르지 않을 것이다. 본인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대와 싸우는 건 그에게 정말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6/22/0003515900_003_20260622072707482.jpg" alt="" /><em class="img_desc">UFC 프리덤 250에서 게이치에게 패한 뒤 토푸리아의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승자’ 게이치는 여유가 넘쳤다. 토푸리아와의 격렬한 설전이 있었음에도 “그에게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며 “그가 얼마나 솔직하게 자신을 받아들일지 지켜보자”고 했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차기 CEO 맞는 애플, 디자인팀 권위 되살린다[모닝폰] 06-22 다음 [인터뷰]"TSMC는 오래 축적된 생태계가 키운 기업" 06-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