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핸드볼 슈퍼매치, 강경민과 미나미 마츠우라 “배울점 많았던 교류전 앞으로 계속 되길” 작성일 06-21 35 목록 한일 여자 핸드볼 정상 팀들의 맞대결은 선수들에게도 서로의 장점을 확인하고 배우는 특별한 무대였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의 강경민은 일본 챔피언 지라솔 가가와의 빠른 전환 플레이를 높게 평가했고, 지라솔 가가와의 미나미 마츠우라는 한국 선수들의 강한 몸싸움과 1대1 능력에 감탄했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여자부 경기에서 일본 대표 지라솔 가가와를 33-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6/21/0001129605_001_2026062117351123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과 지라솔 가가와의 미나미 마츠우라(왼쪽부터),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경기 후 강경민은 “처음 열리는 한일 클럽 대항전에 참가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도 스피드가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 지라솔 가가와팀과 직접 맞붙어 보니 스피드적인 부분에서 우리보다 더 빠르고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팀에도 큰 도움이 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특히 지라솔 가가와의 가장 큰 강점으로 빠른 속공 전개를 꼽았다. 강경민은 “우리가 골을 넣든 넣지 못하든 상대가 곧바로 첫 번째 속공을 전개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한국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속도였고, 이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컸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한일전 특유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상대가 일본 팀이어서 특별히 더 의식했다기보다는 어떤 경기든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코트에 선다”며 “그런 승부욕이 경기장에서 치열한 모습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br><br>반면 지라솔 가가와의 미나미 마츠우라는 한국 핸드볼의 강한 신체 접촉과 개인 기술을 높게 평가했다.<br><br>그는 “이런 한일 클럽 대항전을 개최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 팀은 스피드와 패스 능력이 뛰어났고, 우리에게 배울 점이 많은 경기였다”고 말했다.<br><br>이어 “우리 팀이 가진 장점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고 경기 내내 한국 팀의 압박과 강한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한국 선수들은 패스뿐 아니라 1대1 돌파 능력과 버티는 힘이 뛰어났다. 포스트 플레이와 중거리 슈팅도 강력해서 수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평가했다.<br><br>미나미 마츠우라는 “이번 경험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다음에 다시 맞붙게 된다면 더 좋은 경기력으로 꼭 승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함께 일할 AI 구합니다"… AI 에이전트 채용 '붐' 06-21 다음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돌풍…동명 웹툰 조회수 43배↑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