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국가대표' 정상희만 웃었다…한국 정구, 아이치-나고야 AG 전초전서 日에 결승 5전4패 작성일 06-21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NH농협은행 인천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br>-여자단식 정상희 日 미야마에 4-1 누르고 정상<br>-여자복식,남녀단체, 혼복 결승서는 日에 줄줄이 패배<br>-일본 남자 에이스 우에마츠 토시키 4관왕 기염</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21/0000013556_001_20260621172711296.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의 템마 레나, 미야마에 키호 등 간판스타들을 연파하고 여자단식 깜짝 우승을 차지한 정상희(전남도청). 대한정구협회</em></span></div><br><br>[인천=김경무 기자] '2026 NH농협은행 인천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서 한국 남녀대표팀이 여자단식 금메달 1개에 만족했다.<br><br>이번 대회는 오는 9월로 다가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19~10.4) 을 앞두고 전초전 성격으로 열린 국제대회여서, 한국 정구에 적잖은 아쉬움을 남겼다.<br><br>게다가 금메달의 주인공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남녀 각각 5명씩)가 아닌 예비 국가대표인 정상희(전남도청)여서 더욱 그랬다.<br><br>정상희는 21일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단식 1위를 차지한 미야마에 키호를 게임스코어 4-1로 물리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br><br>정상희는 초반부터 빠른 발을 이용한 리턴샷으로 미야마에를 괴롭혀 2-0, 3-1로 앞서 나갔고, 결국 5번째 게임 매치포인트에서 미야마에가 친 공이 아웃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br><br>정상희는 앞서 사흘 전 4강전에서는 지난해 문경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일본의 템마 레나와 풀게임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21/0000013556_002_20260621172711352.jpg" alt="" /><em class="img_desc">각각 4관왕과 3관왕에 오른 일본의 우에마츠 토시키(오른쪽)와 템마 레나.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올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때는 여자단식에서 1위 황정미(NH농협은행), 2위 이수진(옥천군청)에 이어 3위로 밀렸고, 이후 진천선수촌 대표팀 합숙훈련 중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도 부진해 아시안게임 여자단식(2명)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정상희였다.<br><br>그러나 그는 국가대표 예비 멤버로서 진천선수촌에서 대표팀 멤버와 합숙훈련을 하면서 기량을 다져왔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한국 여자대표팀 간판스타로 활약한 이민선(당시 NH농협은행)을 4-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br><br>경기 뒤 정상희는 "평소 맞붙어 보고 싶었던 템마 레나를 이번 대회에서 만나 이겨 기뻤다. 경기 영상도 많이 보고 준비도 많이 했다. 미야마에는 템마와 다르게 공격적이지 않아 더 치기 쉬운 스타일이었다"면서 "슬라이스 리턴이 좋은 그에게 역습을 당하지 않게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한 게 먹혀 들었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21/0000013556_003_20260621172711423.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단체 결승에서 일본에 완패한 한국 남자대표팀 김용국 감독과 선수들.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이어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여자단체전 복식 멤버인 김연화(안성시청)-김한설(iM뱅크) 조가 일본의 템마 레나-미야마에 키호 조에 1-5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br><br>여자단체 결승(복식→단식→복식, 3전 2선승제)에서도 한국은 일본에 종합전적 1-2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첫 복식에서 이수진-김한설 조가 마에다 리오-나카타니 사쿠라 조와 접전 끝에 4-5(1-7)로 패하며 몰렸다.<br><br>이어진 단식에서 황정미가 이와쿠라 사쿠라를 맞아 3-3으로 팽팽히 맞선 파이널 게임에서 7-5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그러나 마지막 복식에서 김연화-엄예진(문경시청) 조가 템마 레나-미야마에 키호 조에 1-5로 패하면서 우승문턱에서 좌절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21/0000013556_004_20260621172711467.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단체 결승에서 일본에 진 한국 여자대표팀 고복성 감독과 선수들. 김경무 기자</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21/0000013556_005_20260621172711522.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단식 결승에 앞서 포즈를 취한 정상희와 미야마에 키호.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한국은 앞선 남자단체 결승에서도 일본에 0-2로 패했다. <br><br>첫 복식에서 김현수(대전동구청)-이하늘(순천시청) 조가 우치모토 타카푸미-쿠로사카 타구야 조에 2-0으로 앞서고도 2-5로 역전패를 당했으며, 이어진 단식에서도 김진웅(수원시청)이 우에마츠 토시키에게 0-4로 완패했다.<br><br>이날 마지막으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도 비국가대표인 김태민(수원시청)-임진아(NH농협은행) 조가 우에마츠 토시키-템마 레나 조에 1-5로 지면서 한국은 숙적 일본과의 이날 5차례 결승에서 1승4패로 열세를 보였다.<br><br>한편, 일본의 남자대표팀 에이스 우에마츠는 남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나라의 야노 소우토를 4-2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어 남자복식 결승에서도 우치모토 타카푸미와 조를 이뤄 대만의 오츠훙 치엥충민 조를 5-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자부 4관왕이다.<br><br>일본은 템마 레나가 여자부 3관왕에 오르면서 정구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물오른 질주’…‘로열삭스’, 스포츠동아배 정상 06-21 다음 미국이 AI 스위치를 끄는 날, 한국은 무엇으로 버틸 것인가 [김현아의 IT세상읽기]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