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눈과 귀가 돼 함께 달렸다”… 배우 이정진,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와 ‘동반 런’ 작성일 06-21 38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월리를 찾아라 런 in 서울 <br>뜻깊은 ‘동반 달리기’ 눈길</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6/21/0005696587_001_20260621141006025.jpg" alt="" /><em class="img_desc"> 배우 이정진(오른쪽) 씨가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김민석과 함께 21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월리런을 완주한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지한 기자</em></span>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월리를 찾아라 런 in 서울(월리런)’에 참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빨간색·흰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모인 사람들 사이로 낯익은 인물이 뜻깊은 달리기를 펼쳤다. 배우 이정진 씨가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단 20여명과 함께 5㎞ 부문에 참가해 가뿐하게 완주에 성공했다.<br><br>이 씨는 이날 대한장애인유도협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청각·시각장애 유도 국가대표 선수, 스태프 등과 함께 달리기에 참여했다. 하프마라톤도 참가하는 등 평소에도 달리기를 꾸준하게 해왔던 이 씨는 10월 일본에서 열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장애인 유도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월리런에서 의미있는 러닝을 시도했다.<br><br>완주 후 만난 이 씨는 “한달 전 한 마라톤 대회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함께 달렸다”면서 “함께 달린 참가자들이 서로의 눈과 귀가 돼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로 같이 뛰었다. 러너들도 잘 달렸지만, 선수들이 잘 뛸 수 있게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모두 완주할 수 있었다”며 활짝 웃었다. 2013년부터 장애인유도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는 그는 “유도 뿐 아니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면이 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대표 선수들이 환호성을 듣고, 일반인들도 장애인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6/21/0005696587_002_20260621141006062.jpg" alt="" /><em class="img_desc"> 배우 이정진 씨와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단이 21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월리런을 모두 완주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지한 기자</em></span>함께 달린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김민석은 “참가자 모두 부상 없이 완주해 기쁘다. 웃고 즐기면서 함께 뛸 수 있어 좋았다”면서 “오늘은 5㎞만 뛰었지만, 다음에는 10㎞, 하프까지도 완주할 수 있도록 함께 달릴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에서 유도 남자 90㎏급 금메달을 따낸 간판 선수다.<br><br>유니버설스튜디오가 주최하고 신한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매일경제신문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 월리런은 9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강대교를 지나 광흥창역 사거리에서 되돌아오는 10㎞ 코스,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5㎞ 코스 등으로 나뉘어 열렸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최적의 제2우주센터 후보지는?…전국 지자체 공모 ‘카운트다운’ 06-21 다음 네이버 검색 점유율, AI 검색 강화 이후 80% 넘었다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