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 7골 7도움' SK슈가글라이더즈, 역사적인 ‘한일 슈퍼매치’ 승리…日 챔피언 가가와 33-31 제압 작성일 06-21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21/0002024784_001_2026062110061339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클럽 간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최종 승자가 됐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20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여자부 경기에서 일본 대표 지라솔 가가와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33-31로 값진 승리를 쟁취했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모두 제패하면서 여자 핸드볼 리그 사상 최초로 통합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시즌 정규리그 21경기 전승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br><br>이날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가가와현 다카마쓰시를 연고로 한 실업팀이자 H리그 통합 우승을 달성한 지라솔 가가와와 양국 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진 교류전에서 접전 끝에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21/0002024784_002_20260621100613453.jpg" alt="" /></span><br><br>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의 첫 골로 출발했지만, 양 팀이 골을 주고받으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일본이 실점 후에는 빠른 반격으로 맞서면서 5-5까지 이어졌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강은혜와 윤예진의 연속 골로 7-5로 치고 나갔지만, 연달아 7미터 드로우를 내주면서 8-9로 역전당했다.<br><br>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강경민과 강은혜의 연속 골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분위기를 바꿔 놓은 건 박조은 골키퍼였다. 연달아 세 차례나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강경민과 송지은의 연속 골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13-12 재역전에 성공했다.<br><br>하지만 이번에는 일본 카가리 시모바바 골키퍼가 연달아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3골을 연속으로 내주는 바람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14-16으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에도 양 팀이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18-18 동점을 만들었지만, 지라솔 가가와가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22-20으로 다시 달아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21/0002024784_003_20260621100613498.jpg" alt="" /></span><br><br>이번에도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의 실책까지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강경민, 최지혜, 강은혜의 연속 골로 24-22 역전에 성공했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가 28-25, 3골 차까지 달아났지만, 히가 가에데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지라솔 가가와가 28-27로 추격하며 다시 경기가 팽팽해졌다. 강은혜의 골로 32-30, 2골 차로 앞선 상황에서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과 일본의 실책이 나오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승기를 잡았고, 결국 33-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은혜가 9골, 강경민이 7골을 넣으며 경기 MVP에 선정됐고, 최지혜와 윤은혜가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박조은 골키퍼는 14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지라솔 가가와는 미나미 마츠우라가 10골, 아야메 오카다가 7골, 카오루 와다가 4골을 넣었고, 카가리 시모바바 골키퍼가 8세이브로 맞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21/0002024784_004_20260621100613553.jpg" alt="" /></span><br><br>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장점이 많은 팀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준비를 많이 못 해서 걱정이 많았고, 힘들 거라는 예상을 했었다. 좋은 경기를 해준 지라솔 가가와 팀에 감사드린다. 골키퍼의 선방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생각한다. 전반 후반에 일본 골키퍼가 잘했고, 후반에는 박조은 골키퍼가 잘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br><br>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은 "한국팀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지라솔 가가와 팀이 우리보다 더 빨라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경기를 계속할 수 있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br><br>지라솔 가가와의 카메이 요시히로 감독은 "첫 국제 경기였는데 경기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좋은 경험이었고, SK슈가글라이더즈팀이 너무 좋아서 많이 배웠기에 내년에 꼭 다시 오게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br><br>지라솔 가가와의 미나미 마츠우라는 "이번 슈퍼매치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장점이 많은데 SK슈가글라이더즈 팀이 너무 좋아서 우리의 장점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다음에는 준비 잘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br><br>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관련자료 이전 韓 AI 네트워크 표준 개발 시동...“정부 투자 확대 필요” 06-21 다음 네이버, AI 검색 강화에 점유율 껑충…한때 80% 돌파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