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봉쇄 시위 탓에 오상욱 '빌린 칼' 썼더니 결과는 '압도적 1위'... 사브르 개인전 우승 쾌거! [아시아선수권] 작성일 06-20 60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20/0003446252_001_20260620121613915.jpg" alt="" /><em class="img_desc">오상욱. /사진=뉴스1</em></span>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악조건을 딛고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br><br>오상욱은 19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뤄샤오퉁을 15-8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이로써 오상욱은 지난 2024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타이틀을 탈환했다.<br><br>이번 우승은 펜싱 대표팀이 처한 악재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br><br>최근 대한펜싱협회가 입주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봉쇄 시위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고 업무가 마비된 상태다. <br><br>이에 따라 오상욱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용 칼 등 개인 장비를 반출하지 못한 채, 각자 소속팀 등에서 장비를 빌려 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향했다.<br><br>비록 익숙한 자신의 칼이 아니었지만, 오상욱은 흔들리지 않았다. <br><br>오상욱은 32강전에서 카란 싱(인도)을 15-11로 꺾은 뒤 16강전에서는 이슬람베크 아브다조프(우즈베키스탄)를 15-6으로 완파했다. <br><br>이어 8강전에서는 고쿠보 마오(일본)를 15-12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br><br>준결승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대표팀 후배인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었다. 여기서 오상욱은 15-9로 승리했다. <br><br>결과적으로 도경동은 오상욱에게 막혀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메달을 수확했다.<br><br>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상욱과 도경동은 오는 22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격, 동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한편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모별이(인천 중구청)가 최종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br><br>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잇따라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던 오상욱은 이제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20/0003446252_002_20260620121613953.jpg" alt="" /><em class="img_desc">오상욱이 지난 2024년 8월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캐릭터챗 효과 본 네이버웹툰…1020 사로잡은 ‘AI 채팅’ 참전 [빛이 나는 비즈] 06-20 다음 달 파편? 소행성?…中 탐사선이 밝혀낼 '카모알레와’의 비밀 [우주로 간다]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