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우승…'남의 칼'로 경기 작성일 06-20 5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작년 개인전 우승자 도경동, 동메달 획득<br>잠실 투표소 봉쇄 시위로 협회 출입 막혀…개인 장비 반출 불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6/20/0001954703_001_20260620104410026.jpg" alt="" /><em class="img_desc">오상욱,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 /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br><br>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br><br>오상욱은 현지 시간 19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br><br>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던 오상욱은 타이틀 방어전에 나설 올해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희망을 밝혔습니다.<br><br>오상욱은 이날 32강전에서 카란 싱(인도)을 15-11로 제압했고, 16강전에선 이슬람베크 아브다조프(우즈베키스탄)를 15-6, 8강전에서는 고쿠보 마오(일본)를 15-12로 연파했습니다.<br><br>준결승전에선 작년 개인전 우승자인 대표팀 후배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을 15-9로 이긴 오상욱은 결승전에선 뤄샤오퉁(중국)을 15-8로 꺾었습니다.<br><br>도경동은 준결승에서 오상욱에게 덜미를 잡혀 타이틀 방어는 불발됐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며 2년 연속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입상에 성공했습니다.<br><br>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모별이(인천광역시 중구청)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7위에 올랐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6/20/0001954703_002_20260620104410043.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사브르 대표팀 원우영 코치(왼쪽부터)와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 오상욱 /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br><br>펜싱 대표팀은 행정 기능이 마비된 상황 아래 대회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봉쇄 시위로 인해 대한펜싱협회가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출입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br><br>선수들은 펜싱 블레이드를 비롯한 장비를 반출하지 못해 소속팀 등에서 각자 조달했고, 협회는 각종 비용 송금 등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br><br>아시아펜싱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은 현지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br><br>한편, 오상욱과 도경동은 오는 22일 단체전에서 금메달 합작을 노립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펜싱 간판 오상욱,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 06-20 다음 [테크톡노트] 외국인은 못 쓰는 페이블5…흔들리는 글래스윙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