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게임]25년 장수 게임 '크아' 정리 배경 살펴보니 …IP 생명력 이어갈까 작성일 06-20 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귀여운 캐릭터에도 장르적 한계<br>"'메이플스토리 월드' 방식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9Zr8nQAS"> <p contents-hash="5a7d97cef8072715cdc1b79cbdd8c8b71ca3e1339cc16b6b6ac0f7a12d6c1d98" dmcf-pid="GB25m6Lxol" dmcf-ptype="general">넥슨이 장수 지식재산권(IP) '크레이지 아케이드'(크아) 서비스를 오는 8월 종료한다. 2001년 9월 출시 이후 25년간 사랑받아온 '크아'가 추억의 게임이 된다는 소식에 이용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동시에 오래 버텼다는 반응도 나온다. 올해 초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이 취임하면서 넥슨이 체질 개선에 나선 만큼 수익성이 낮은 게임은 과감히 접는 게 현실적이라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8950825eb6e736c9e3ec1f84569b30a47f78a350192a636efcbb39d0486d9e" dmcf-pid="HbV1sPoM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레이지 아케이드'. 넥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akn/20260620070148656lmpz.jpg" data-org-width="596" dmcf-mid="yATA6Hu5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akn/20260620070148656lm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레이지 아케이드'. 넥슨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10351bcc8541c92a5a447beafcfca136d893b4444de46571387fc2bcee6355" dmcf-pid="XADR7OGhaC" dmcf-ptype="general">쇠더룬드 회장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자본시장 브리핑 2026'에서 내년 매출 7조원 달성 목표를 철회하고,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연간 4751억엔(약 4조5500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이후 넥슨은 곧장 2009년부터 17년간 서비스해온 캐주얼 게임 '버블파이터'를 이달 24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두 달여 만에 '크아'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IP 확장성의 한계로 이용자가 감소하고 수익성이 악화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90781e46741cc284ac6e4a1f5193323bc5baf9fdc611f038a8afe19d9b1d733a" dmcf-pid="ZcwezIHlNI" dmcf-ptype="general">23년째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방치형 모바일 '메이플키우기'로 IP를 성공적으로 확장했고, 오프라인 접점도 늘리고 있다. 롯데월드와 협업해 '메이플 아일랜드'를 개장한 데 이어 석촌호수에 아트벌룬을 띄우고, 롯데시네마를 통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443ff52fa034a7e7f27cb4f619e013690ef993f946afd2c662361df56095cf42" dmcf-pid="5krdqCXSaO" dmcf-ptype="general">여기에는 장르의 차이가 영향을 미친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메이플스토리'는 세계관과 스토리가 무한히 확장되는 구조로, 콘텐츠와 아이템을 추가하면서 덩치를 키웠다. 반면 '크아'는 '물풍선으로 상대를 가둔다'는 규칙에 갇혀 시스템을 확장하기 어려웠다. 결국 두 게임 모두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귀여운 캐릭터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지만, '크아'는 가끔 추억 삼아 하는 게임에 머무르게 됐다. 넥슨 입장에서는 수익 대비 엔진 관리 등의 비용이 더 드는 게임을 유지할 명분이 약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2d770c3224f221bba5d53deb8c384b3d5029b0e938ccb67a3d659f0b592e92" dmcf-pid="1EmJBhZv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가 16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6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0/akn/20260620070148889urpv.jpg" data-org-width="745" dmcf-mid="WG4FIxae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akn/20260620070148889ur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가 16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6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458769cd16164fb5bffb36913ba3492c08a3a0f8b0668e495edfcb6c8daaa9" dmcf-pid="tDsibl5Tcm" dmcf-ptype="general">다만 넥슨은 크아 게임 서비스만 중단할 뿐 IP는 계속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지난 16일 '2026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에서 기조연설 후 취재진과 만나 "'크아'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계속 플레이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경험이 존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이 해당 IP를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c93469c2f6be5338dc0c5d54e502230305c98e7383a54d7219f54e90a7e898" dmcf-pid="FwOnKS1ykr" dmcf-ptype="general">'메이플스토리' 기반 게임 창작 플랫폼인 '메이플스토리 월드'처럼 '크레이지 아케이드' IP도 개방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대략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다른 클래식 IP는 종료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만들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용자생성콘텐츠(UGC) 플랫폼이다. 넥슨이 따로 후속작 등을 고민하지 않고도 IP를 이어갈 수 있다.</p> <p contents-hash="241436d1c070bf349245ad3364ef6a2746be070603266e8fecf7cd1d68281e6c" dmcf-pid="3rIL9vtWNw" dmcf-ptype="general">한편, '크아'가 속한 크레이지파크 계열 IP는 현재 개발 중인 '카트라이더 클래식'만 남게 됐다. 원작인 '카드라이더'는 2023년 서비스를 종료했다. 강 대표는 '카트라이더 클래식'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렇지 않다. 잘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p> <p contents-hash="b068fc7eb14580fd0571f2ea1652826039556ef552dd4755591082af16143ea9" dmcf-pid="0mCo2TFYaD" dmcf-ptype="general">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찍먹] 정글로 간 '데이브', 엔딩 이후 모험에 새 파도를 일으키다 06-20 다음 백악관 지시 5분 만에 글로벌 셧다운…'AI 내셔널리즘'의 서막[미토스 수출통제①]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