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실책’ 김승규, 이기혁 껴안으며 “빨리 잊자, 버티면 앞에서 넣어줄 거야” 작성일 06-19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6/19/0002659029_001_20260619155616655.jpg" alt="" /><em class="img_desc">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김승규 등 한국 선수들이 멕시코 루이스 로모의 선취골 슈팅을 보고 있다. [연합]</em></span><br><br>[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한국이 골키퍼 김승규의 안타까운 실책으로 실점하며 1-0으로 패배한 가운데 동료 수비수 이기혁과 “빨리 잊자”고 서로를 격려한 사실이 알려졌다.<br><br>김승규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를 마친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실점 상황에서 조금 더 집중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결과가 이렇게 바뀌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br><br>그는 “골키퍼의 포지션 특성상 잘하다가도 하나의 실점 때문에 안 좋은 평가를 받게 마련이다. 오늘은 결과적으로 안 좋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6/19/0002659029_002_20260619155616744.jpg" alt="" /><em class="img_desc">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가 공중볼을 잡아내는 과정에서 이기혁과 부딪히고 있다. [연합]</em></span><br><br>한국은 멕시코와 전반전까지 팽팽한 경기를 벌였으나 후반 5분 실책으로 1점을 내줬고, 끝내 동점골을 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실점 당시 멕시코 훌리안 키뇨네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수 이기혁이 상대 공격수와 헤딩 경합을 벌여 뜬 공을 골키퍼 김승규가 뛰쳐나와 잡았다.<br><br>그러나 착지 과정에서 앞에 있던 이기혁과 충돌하며 공을 놓쳤고, 공교롭게도 멕시코 루이스 로모의 앞에 떨어졌다. 로모는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차 골을 넣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6/19/0002659029_003_20260619155616837.jpg" alt="" /><em class="img_desc">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가 공중볼을 잡아내는 과정에서 이기혁과 부딪히고 있다. [연합]</em></span><br><br>김승규는 실점 상황에 대해 “볼이 공중에 떴고, 주변에 우리 동료만 있다고 판단해 안전하게 나가서 잡으려고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됐다”고 아쉬워했다.<br><br>그는 “콜 플레이도 상황에 따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나의 콜이 정확히 안 들렸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이뤄진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br><br>이기혁과는 후반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서로 껴안으며 파이팅을 외쳤다.<br><br>김승규는 “일단 경기는 계속 해야 하니까 빨리 잊자고 했다.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말을 해줬다”라며 “우리가 뒤에서 버티면 공격수들이 하나는 해줄 것이라는 말을 서로 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선수들끼리도 일단 분위기 처지지 말자고 했다”라며 “아직 한 경기가 남았고, 저희가 좀 더 유리한 상황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오늘을 계기로 팀이 다시 한번 뭉쳐서 다음 경기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4000억 P-CAB 시장 적응증 경쟁···‘케이캡·자큐보’ 2파전 굳히나 06-19 다음 “4조원 들여 영입한 제미나이 핵심 개발자가 오픈AI로”… AI 기업 인재 쟁탈전 격화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