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국내 스타트업 협력…가축 개체식별 국제표준화 첫걸음 작성일 06-19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말산업 현장 실증 기술, 세계 최초 국제표준 신규과제 채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6/19/0000111881_001_20260619144311713.jpg" alt="" /><em class="img_desc">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7 국제표준화회의 한 장면. 한국마사회 제공</em></span> <br> 한국마사회가 국내 창업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동물 개체식별 기술이 국제표준화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br> <br> 한국마사회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7 국제표준화회의에서 ‘텔레바이오인식 기반 가축동물 개체식별 인증지침’이 신규 국제표준 과제로 공식 채택됐다고 19일 밝혔다. <br> <br> 이번 과제는 한국마사회와 한국IT융합표준·인증협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온텔리에이아이가 공동으로 제안한 것으로, 동물의 얼굴과 신체 특징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개체를 식별하는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br> <br> 특히 기존 반려동물 중심의 인증 체계를 말과 소, 양 등 산업동물 영역까지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축산업과 말산업 전반에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개체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br> <br> 해당 기술은 이미 국제사회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ITU가 주관한 글로벌 AI 행사인 ‘AI for Good’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스위스와 인도에서 소개됐으며, 동물복지 향상과 생물다양성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평가받았다. <br> <br>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말산업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 정책이 국제표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br> <br> 국제표준 과제는 앞으로 약 3년간의 검증과 국가 간 협의를 거쳐 최종 표준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표준이 완성되면 가축 개체등록, 이력추적, 방역·검역, 동물복지 관리, 보험 서비스, 디지털 동물여권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br> <br> 또 관련 기술은 국제표준과 연계된 표준특허 확보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국내 디지털 융합기술의 해외 시장 진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br> <br>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이 말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데 이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되면서 산업적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원스토어, 626억원에 매각… SK스퀘어 “선택과 집중” 06-19 다음 마넬 캅-호리구치 쿄지, 9년 만에 리턴매치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