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 사진 왜 봐" 역풍 맞더니…카톡, 반전 카드 꺼냈다 작성일 06-19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톡 더보기 탭 '게임칩' 공개<br>캐주얼 게임 25종 서비스 시작<br>카카오게임즈, 운영·관리 담당<br>'SNS화 실패' 카톡, 반전 승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uvOssA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3efd83098db91160bf7afbe16aaaccc89944384485c4f30b0aa2942542294a" dmcf-pid="3jtOEkkL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진=카카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9/ked/20260619111319373zhxn.jpg" data-org-width="1200" dmcf-mid="tAcP299U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9/ked/20260619111319373zh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진=카카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802021709d64809bf3956917d773804261ae96a761e2549552204eff73cd22" dmcf-pid="0AFIDEEovT"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카카오톡 안에서 짧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을 선보인다. 카카오톡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처럼 바꾸려던 시도가 실패하자 이번엔 게임을 앞세워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92c189ab9846d5367d78bbe2dbb5ab9050af4a91ef19532dbcf15713d228533" dmcf-pid="pc3CwDDgSv"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19일 카카오톡 내 신설된 '게임칩'을 통해 캐주얼 게임 2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게임칩을 추가하고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p> <p contents-hash="a3a7855c0b028c705e4deb370520e22e9cb3e4df062e3e6d0024fcf70bc2c33b" dmcf-pid="Uk0hrwwalS" dmcf-ptype="general">게임칩은 HTML5 기반 게임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안에서 설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대화 중심 서비스에서 가벼운 콘텐츠 소비 공간으로 넓히려는 시도로 보인다.</p> <p contents-hash="9dc26651972842aafac877c372487cb7821d54ac99924a12df3086d60b83e4bc" dmcf-pid="uEplmrrNTl" dmcf-ptype="general">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카카오톡 내 게임 서비스 '게임플레이'를 개편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유망 게임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게임칩에 올라오는 게임 운영과 개발 관리도 담당한다. 외부 게임사들도 카카오톡 게임칩 플랫폼에 게임을 올릴 수 있다.</p> <p contents-hash="558bed9416872abe8780a65d41c3d3c9e274e50428dc65f527cde7a99722ff77" dmcf-pid="7DUSsmmjTh" dmcf-ptype="general">처음 공개된 게임 25종 가운데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은 6종이다. 나머지 19종은 다양한 장르의 캐주얼 게임으로 구성됐다.</p> <p contents-hash="20a401fcf6f062ffbb1dfd76a0b165b5a423c8b58d76449e73557c01eb613d67" dmcf-pid="zwuvOssAhC" dmcf-ptype="general">카카오프렌즈 IP 게임으로는 '프렌즈 봉봉', '프렌즈 타일 매치', '프렌즈 3매치 퍼즐', '점핑 프렌즈', '라이언의 디저트소트', '프렌즈 링크팝'이 제공된다.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익숙한 캐릭터를 앞세워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포석이다.</p> <p contents-hash="2cf55591b150d57088053025a46ac0931ebe9e1f0db44a3e3eddb5e8f08a3db3" dmcf-pid="qr7TIOOcCI" dmcf-ptype="general">일반 캐주얼 게임도 대거 배치했다. '때려때려 두더지', '슈팅 애로우', '틀린 그림 찾기', '머지 디펜스', '미식왕 꿀꿀', '볼트 앤 너트 소트', '사과 10 크러쉬', '점프 타워', '고양이섬 2048', '플라워 매치' 등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463afba1abebf2c0372a8e52f8fe20956ff42e05d2ada08066336da9322d4eac" dmcf-pid="BmzyCIIkyO" dmcf-ptype="general">이들 게임은 짧은 시간 안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친구들과 순위를 겨루거나 기록을 공유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05bbd9033a3cbece38efd7abc316a34f85555e30ebf530b0d3f9ad5328bef08e" dmcf-pid="bsqWhCCEhs" dmcf-ptype="general">카카오 입장에선 게임칩이 카카오톡 체류시간을 늘릴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다. 카카오톡은 국민 메신저이지만 이용자가 대화만 하고 빠져나갈 경우 광고·콘텐츠·커머스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짧고 반복적인 게임을 더보기 탭에 붙여 카카오톡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야 이용자들을 다른 서비스로도 유인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42d1f539fd2115303208a79e0e916c490a160fb1cebc004fc3bb10734b4c26a1" dmcf-pid="KOBYlhhDWm" dmcf-ptype="general">이번 개편으로 게임사들 진출 통로도 확장됐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코딩 기술이 발달하면서 간단한 구조의 스낵 게임 개발 문턱이 낮아졌다. 게임칩이 흥행할 경우 더 많은 외부 게임사들이 다양한 스낵 게임을 앞세워 카카오톡으로 진입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0a30b0c31da41a8dc5f42f748f8470a845cf3f6f15f5684b43d5caac72192f29" dmcf-pid="9IbGSllwyr"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이번 25종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50종이 넘는 게임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안에서 다양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a35c83398502cc66ad1bd8b2f98a79653a01680d99527b6347b4ba4407cf92e1" dmcf-pid="2CKHvSSryw"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게임칩을 통해 카카오톡의 반전 계기를 마련할지도 관심이 쏠리는 대목으로 꼽힌다.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톡 첫 화면을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개편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다 역풍을 맞았다. "쉰스타그램이냐", "부장님 등산 간 사진을 왜 봐야 하냐"란 비판이 쏟아지면서 피드형 화면을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다시 개편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p> <p contents-hash="c533266472d67a92f8481da6b18946877797016b8cfab4cc7909084183544097" dmcf-pid="Vh9XTvvmCD" dmcf-ptype="general">이번 개편은 카카오톡의 다음 성장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카카오가 대화, 친구 관계, 더보기 탭을 게임 소비와 연결해 카카오톡을 '호감형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는 승부처인 셈이다. 카카오가 지난 16일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 도중 사용할 수 있는 '챗GPT 챗봇' 기능을 추가하면서 인공지능(AI) 서비스 대중화를 선언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p> <p contents-hash="58cb5c9f09bd323239f1caf2bbfc27ec958b3730f2cd659d54b2d2abbb7ece73" dmcf-pid="fl2ZyTTsyE" dmcf-ptype="general">정현주 카카오게임즈 실장은 "카카오톡 환경에 적합한 캐주얼 게임부터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까지 다양한 이용자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특성에 맞는 게임을 지속 발굴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d031456906216c0f81e3de062f8dac83e96f79e26ce8db97daa6c3af33d22b" dmcf-pid="4vf1YWWISk"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정덕의 인간중심보안-10] 예산·인력 없는 중소기업, ‘사람’이 답이다 06-19 다음 배경훈 부총리 "AI 역량 없으면 해외 기술 의존…피지컬AI 주권 확보해야"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