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범죄까지 줄일까…美, 수감자 맞춤형 재활 지원 작성일 06-19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19개 주정부, AI 플랫폼 도입<br>구글 출신 CEO “재수감률 16% 감소”<br>주거·일자리·교육 정보 적시 제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O1NVaaeS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141a3cf7aa6f382ba1aa492063dbbd5ac5431068948679a252f940e987b91d" dmcf-pid="2ItjfNNd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로 출소자 관리하는 미국…재수감률 낮추기 실험 나섰다 [그림=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9/mk/20260619101215138ktno.png" data-org-width="700" dmcf-mid="KohQ3PPK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9/mk/20260619101215138ktn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로 출소자 관리하는 미국…재수감률 낮추기 실험 나섰다 [그림=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0fe84c9320e9bc4adcf7ec510504b6251bee6010396b2b2017ef7991c191a1b" dmcf-pid="VvUDQEEolF" dmcf-ptype="general"> 미국 주 정부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출소자의 재범과 재수감을 줄이는 실험에 나서고 있다. 수감자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출소 후 필요한 주거·일자리·교육 지원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반복되는 범죄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구상이다. </div> <p contents-hash="0fdd0ccf7df9fd145a1b3a328c460a69ba0c5d38b993a9a6c48c10ef3f491e0b" dmcf-pid="fTuwxDDgCt"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미국 19개 주 교정당국이 비영리단체 리시디비즈(Recidiviz)의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교정 시스템 현대화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239b8403aaaa20f2f8dc25c5042714f65a1c8a902e28c0b229007e97cea863ac" dmcf-pid="4y7rMwwaW1"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는 출소자 약 40%가 3년 안에 다시 교도소에 수감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재수감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 2021년 기준 미국 각 주는 약 19만3000명을 다시 수감하는 데 80억 달러를 지출했다. 하지만 비용보다 더 큰 문제는 공공 안전과 사회 복귀 실패라는 점이다.</p> <p contents-hash="5c732274a899658cc74a85e8d26d568f848d777cda07608b6577051e15427334" dmcf-pid="8WzmRrrNh5" dmcf-ptype="general">그동안 미국 교정 시스템은 종이 서류와 노후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해 왔다. 한 수감자에 대한 정보가 여러 부처와 기관, 개별 파일에 흩어져 있어 담당자가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p> <p contents-hash="ff107827cd3bdb4ad1174152a487486383653ec7a509c74e58612d27ee762c75" dmcf-pid="6YqsemmjSZ"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출소 예정자의 담당자는 범죄 이력, 정신건강 치료 여부, 약물 중독 기록, 직업훈련 이수 현황, 가족 거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데이터베이스와 종이 문서를 일일이 뒤져야 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이 누락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p> <p contents-hash="8064fb0c253698211110abdd0c89eb087278fa50539ebc58c8befd20e5167da1" dmcf-pid="PGBOdssAlX" dmcf-ptype="general">리시디비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원 기록, 가석방 심사 자료, 교정 프로그램 이수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디지털 대시보드로 통합했다. 교정 담당자는 수감자나 가석방 대상자의 상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516b075b6ec61f8252efb158e5f4d3d1fff7c204f046f0ab97c19fe819f53ae" dmcf-pid="QHbIJOOcCH" dmcf-ptype="general">리시디비즈 최고경영자(CEO)인 클레멘타인 제이코비는 WSJ과 인터뷰에서 “수감자의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로 연결하고 업무 절차를 단순화한 결과”라며 “관리 대상 집단의 재수감률이 16% 감소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7d74bc25d247a8a2b2cee8595647a2de46c0d8b784dc57f74566f8fe88f5f88" dmcf-pid="xXKCiIIkWG" dmcf-ptype="general">제이코비 CEO는 과거 구글 제품 관리자 출신이다. 그는 출소했던 삼촌이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는 과정을 지켜본 뒤 재범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f5ae993cb41ee84349828728e2e5d0a498ba4eb76817b336dcfa6ff4e577ef7" dmcf-pid="yJmfZVV7SY" dmcf-ptype="general">실제 현장에서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노스다코타주 교정재활국의 콜비 브라운 국장은 과거에는 전년도 교정 통계를 정리하는 데 매년 5월까지 걸렸지만 지금은 새해 첫날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수감자 정보를 찾기 위해 수많은 보고서를 뒤져야 했다”고 회상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역시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p> <p contents-hash="edf68d2a59de864b550ba060b114866c3c1051af00c1ed710dc2d6970f3f1d42" dmcf-pid="Wis45ffzWW" dmcf-ptype="general">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교정 데이터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보안과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주 정부의 인사 교체가 잦아 사업 추진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p> <p contents-hash="e20a16cfb79aa9976c1335db4c09262df629b19a2533960e6abb8d791e0cc320" dmcf-pid="Y06WjyyOly" dmcf-ptype="general">제이코비 CEO는 앞으로는 재수감률 같은 ‘실패 지표’보다 사회 복귀 성공 여부를 측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소 후 90일 안에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했는지, 양질의 일자리를 얻었는지 같은 지표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AI와 데이터는 이런 성공을 돕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폰 보며 걷지 마세요"…네이버 지도, 걸을 때도 귀로 듣는다 06-19 다음 카이스트, AI 환각 줄이는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기술 개발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