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위 10% 소비자의 환경 파괴 비용, 연간 최대 8600조원 작성일 06-19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많이 쓴 사람이 환경 비용도 더 부담해야”…환경세 근거 될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fxgDuu5G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a5ce556451769f0316d44dc3d11f7b02a7e79b2cea79d268b11d77c5c8f2ed" dmcf-pid="Vz2Rg55TX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에서 소비 지출이 가장 많은 상위 10%가 초래하는 환경 피해가 연간 최대 5조7000억달러(약 8600조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9/chosun/20260619060214221zuiz.jpg" data-org-width="2816" dmcf-mid="9mFb6CCE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9/chosun/20260619060214221zu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계에서 소비 지출이 가장 많은 상위 10%가 초래하는 환경 피해가 연간 최대 5조7000억달러(약 8600조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8d18805ed921d673786e07d0479e2eb289fec72c3f69127e6e05b8b93880d4" dmcf-pid="fqVea11yZ4" dmcf-ptype="general">세계에서 소비 지출이 가장 많은 상위 10%가 초래하는 환경 피해액이 연간 최대 5조7000억달러(약 8600조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0b6fb7555999cf62722dd0c88852a2b3284cb0ea79ba59840f58b72f8d0f1664" dmcf-pid="4BfdNttWYf" dmcf-ptype="general">네덜란드 라이덴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은 이런 내용을 담은 논문을 19일 네이처 자매지 ‘커뮤니케이션스 서스테이너빌리티’에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2d3fac59568cfadda71738e3aa31182dc34b4d77d332a6c6574b04d47f99183" dmcf-pid="8b4JjFFYHV"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168개국의 가계 소비 자료를 토대로 전 세계 소비액 상위 10%에 해당하는 집단의 환경 부담을 추산했다. 이들이 구매한 상품의 생산·운송·사용과 항공여행 등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 생물다양성 감소, 질소·인 오염, 물 사용에 따른 피해를 돈으로 환산했다.</p> <p contents-hash="38fc176336064ebb43f879a12a5c468030fcd2c7a2304b5ee280a8c9bfa0085f" dmcf-pid="6K8iA33G52"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세계 소비 상위 10%가 유발하는 환경 피해는 2017년 달러 가치로 1인당 연간 2300~7500달러, 집단 전체로는 연간 1조7000억~5조7000억달러로 추산됐다.</p> <p contents-hash="1879c2429dfaba42c59ccf74b6cc4f8ebbbd45da526f2756b91cbd5cfc24c59d" dmcf-pid="P96nc00HH9" dmcf-ptype="general">최저 추정액인 1조7000억달러도 국제사회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해야 할 재원을 합친 것과 맞먹었다. 논문은 2035년 기후 대응에 필요한 연간 재원을 9930억달러, 2030년까지 생물다양성 감소를 막는 데 부족한 재원을 6750억달러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f41a4cd24a4c8e8326ae2cf1803e7fe18d0801046a5da6484aa14c86eb9dce27" dmcf-pid="Q2PLkppXG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세계 전체와 함께 미국·독일·중국·브라질·인도·이집트 등 6개국의 소비 상위 10%도 별도로 분석했다. 미국 상위 10%의 1인당 환경 피해액은 연간 1만9000~6만3000달러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인도 상위 10%는 1인당 410~1400달러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팀은 이런 차이가 국가별 소비 규모의 격차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소비 상위 10% 가운데 60% 이상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살고 있으며, 인도 거주자는 약 2%였다.</p> <p contents-hash="db32d38b224c8aebfdb7fc1048839b28460152204c6b4ce6488090e197c03aa8" dmcf-pid="xVQoEUUZZb" dmcf-ptype="general">전체 환경 피해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상품 생산 등을 위해 숲과 생태계가 훼손되면서 발생한 생물다양성 감소로, 47~56%를 차지했다.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 피해는 36~45%, 비료 사용 등으로 발생한 질소 오염은 6~8%였다. 물 사용과 인 오염에 따른 피해는 각각 2% 미만이었다.</p> <p contents-hash="6a574a1d392501ae7c3dbcaf01024e2d122290341ac43ac0632b56760c1b32a7" dmcf-pid="yITtzAAiZB"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식품·의류·교통·여행 등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면서 발생한 환경 피해만 계산했다. 상위 10%가 보유한 주식·펀드 등의 자금이 기업 활동에 투입돼 간접적으로 발생한 탄소 배출은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투자에 따른 배출까지 반영하면 이들의 환경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b900f86957c7ddf3a011358cea14b45a32104d759de4419187be7776cbaec35" dmcf-pid="WF74eyyOYq"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고소비층을 겨냥한 환경 정책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소득국에서 생필품보다 항공 여행과 대형차 등 환경 부담이 큰 소비에 더 높은 세금을 부과하면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이면서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에 계산한 피해액이 실제로 부과해야 할 세금 액수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환경세와 함께 규제와 공공 투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톡] 비싼 아이폰만 되고, 유럽선 안 된다… 애플 ‘시리 AI’의 반쪽 출발 06-19 다음 배순민까지 떠난 KT…'믿:음' 흔들리는 박윤영호, AI 전략 '막막'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